경기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민우 경기신보 영업이사가 내정됐다. 경기도는 경기신보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2명 중 이 이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사장 임명에 대한 최종 결정은 도의회 인사청문회 이후 내려질 방침으로 이 이사가 이사장으로 임명될 경우 전국 신용보증재단 및 도 산하기관 기관장 중 최초 내부 직원 이사장 인사로 기록된다. 이 이사는 1960년생 안양 출신으로 유신고등학교, 숭실대학교 등을 졸업했다. 1996년 경기신보 설립과 함께 입사한 뒤 부천지점장, 기획실장, 안양지점장, 성남지점장, 기획관리본부장, 남부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금융통, 지역사회와의 폭넓은 소통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는 2015년부터 영업이사로 재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