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지역

[20161107]기상청, 수도권 첫 '한파주의보' 발령

안양똑딱이 2016. 11. 7. 17:39

 

올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 발효됐다.

기상청은 7일 오후 4시를 기해 8일 오전 3시 이후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광역시와 서울시, 안양과 군포와 과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대다수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몽골에서 남하하고 있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7일과 8일 아침최저기온의 차이가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져 8일은 중부지방, 9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낮 기온이 10도 내외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다.

이번 추위는 9일을 정점으로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강했다가 10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해 11일부터 다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