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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KBL, 2월 1일 안양에서 리그 20주년 기념행사

안양똑딱이 2017. 1. 26. 12:48

 

포로농구연맹인 KBL은 오는 2월 1일(수) 오후7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와 서울 SK 경기에서 리그 출범 20주년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KBL은 농구를 널리 보급하여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의 진흥과 국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3년 결성된 프로농구추진위원회에서 발족되어 1996년 10월 16일 창립 총회를 열고 8개 소속 구단으로서 결성되었다.

KBL은 1997년 2월 1일(토)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안양 SBS와 인천 대우의 점프볼을 시작으로 정규경기 5,192경기와 플레이오프 405경기(이상 1월 26일(목) 기준)를 치렀다.

현재는 2016년 기준 서울 삼성 썬더스, 창원 LG 세이커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서울 SK 나이츠, 울산 모비스 피버스, 전주 KCC 이지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부산 KT 소닉붐, 안양 KGC 인삼공사, 원주 동부 프로미 등 10개 구단이 소속되어 있다.

KBL은 2월 1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출범 20주년 기념 리셉션(안양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을 개최하며 프로농구 역사와 명장면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안양체육관 1층 로비)을 진행한다. 아울러 안양 KGC와 서울 SK 경기에서는 하프타임 걸그룹 축하 공연도 예정됐다.

또한 이날 경기는 20년 전 KBL 출범 당시 학생 단체 가격인 3,000원에 입장권(2층 일반석 한정)을 판매하며, 체육관을 찾은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떡과 롯데칠성 음료를 증정한다.

한편 KBL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프로농구 관람 기회 확대 및 여가 활동장려 차원에서 1월 27일(금)부터 30일(월)까지 펼쳐지는 프로농구 전 경기 입장권을 2층, 3층 일반석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