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 79

[옛사진]안양초교 38회 졸업(1969년) 앨범속 얼굴들

안양초등학교 38회(1969년 졸업) 졸업앨범이다. 40년의 세월을 말해주듯 빛바랜 앨범은 표지와 속장에 이어 두번째 페이지에는 교훈, 교가, 교기와 함께 교장선생님 얼굴, 세번째 페이지에는 은사들 얼굴, 이어 다음장 페이지부터는 각 반별 사진 그리고 사진 뒷페이지에는 사진속 인물을 따라 이름 적은 별지 순으로 8반까지 한반에 평균 6-70명씩 500여명의 학생들이 한 교정에서 공부하고 뛰놀았던 얼굴들이 담겨져 있다. 안양의 오래된 모습과 사람 등 옛 사진들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1977년 안양대수해로 인해 기관, 회사, 직장은 물론 각 가정의 책장 또는 장롱속에 보관하던 두툼한 앨범도 대부분 물에 젖거나 훼손, 분실, 망실되면서 과거의 수많은 기록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잠깐 안양 대홍수를 ..

[20190131]2019 군포철쭉축제 4월 24~28일... 축제사무국 개소

군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2019 군포철쭉축제를 4월 24일~28일까지 5일간 개최키로 확정하고 지난 29일 축제사무국을 개소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오후 군포문화예술회관 중회의실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과 시민축제기획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사무국 개소식을 가졌다. 올해 축제는 철쭉동산과 철쭉공원을 주 무대로, 초막골생태공원까지 공간을 확장해 군포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으로 그동안 축제에서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발생한 각종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모든 군포시민이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해 말 군포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시민기획단과..

[20190130]의왕시 중앙도서관, 다독자·책읽는 가족 시상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지난 29일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다독자·책읽는 가족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한해 동안 관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다독자와 가족을 선정했다. 이날 다독자 선정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생부에서는 지난해 684권을 읽은 의왕초등학교 임현우·김리해 학생을 포함한 18명이, 일반부에서는 284권을 읽은 이준하씨를 포함한 6명 등 총 2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다독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도서추가대출권이 수여됐다. 또한, 함께 진행된 책읽는 가족 시상식에는 1,493권의 책을 읽은 임대근씨(오전동) 가족을 비롯한 김선애씨(부곡동) 가족, 김동호씨(오전동) 가족이 선정돼 책 읽..

[20190130]의왕시,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 100만원

의왕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시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대회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주제는 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일자리, 주거, 교통, 환경, 복지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단순 민원, 불만 표시, 다른 기관에서 추진 중인 정책 등은 제외한다. 참여대상은 의왕시민과 시 공무원, 관내 소재의 직장인 및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국민신문고, 시 홈페이지 제안마당, 이메일,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다.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4..

[20190130]안양시, 10인 이상 동아리모임 지원합니다

안양시가 금년도 ‘아파트 옆 시민연단’에 참여할 시민공동체를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아파트 옆 시민연단’은 . 관주도가 아닌 시민스스로가 교양강좌를 마련해 건전한 정신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데 뜻을 두고 운영하는 안양시의 독특한 주민주도형 강좌다. 독서 ․ 토론모임, 직장인 또는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회원 10인 이상인 동아리, 작은도서관이나 마을문고 및 연구학회 등을 운영하는 민간영역의 공동체라면 어느 모임이건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scccch@korea.kr)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10인 이상 회원이 모이는 2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단체는 강좌를 여는..

[20190130]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영화 5천원에 관람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정해진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혜택을 제공하는데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은 야간개방하고 국공립 전시문화시설도 대부분 무료 관람을 하거나 할인을 한다. 특히 영화관의 경우 오후 5시~8시 사이에 상영을 시작하는 영화 1회분에 대해 관람료를 5천원으로 할인을 하기에 가장 대표적인 혜택이다. 여기에는 대한민국 3대 영화사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모두가 참여하기에 사실상 보고 싶은 영화를 할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옛사진]1970년대 말 안양 관악역앞 만안로 이전 공사

#옛사진 안양 #역사 #기록 #기억 #골목 #철길 #석수동 #관악역 #만안로 #신필름 #안양영화예술전문학교 #영화촬영소 #1970년대 말/ 안양시 석수2동 국철 1호선인 관악역(冠岳驛. 석수2동 241)에서 안양역(남쪽) 방향으로 본 동네 풍경이다. 사진 우측 뒷쪽으로 보이는 큰건물이 당시 신상옥 역화감독이 운영하던 영화촬영소인 신필름(현재 안양로 532번길 현대아파트)이다. 큰 건물 2동중 왼쪽옆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학교로 안양영화예술학교(현재 안양로 510번길 무림아파트)가 자리하고 있었다. 사진속 풍경은 도로 확장공사가 한창으로 수도권 전철1호선이 개통(1974년)한 이후 전철옆을 지나는 만안로(옛 국도 1호선)의 석수동 안양육교( 현 연현오거리)에서 안양유원지 입구인 안양교 사거리까지의 곡선..

[20190129]안양시, 학원가 지하보도 '평촌문화갤러리'로 새단장

안양시가 어둡고 칙칙할 것만 같은 지하보도 갤러리를 감각적인 디자인에 감성까지 입은 새로운 미술관 '평촌문화갤러리'로 재탄생시켰다. 평촌문화갤러리가 위치한 곳은 신촌동 평촌 학원가 신촌동과 귀인동을 연결하는 지하보도로 시는 지난 2010년 6월 당시 이곳 지하보도를 시민정서함양과 청소년들에게 창작미술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나 1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면서 노후화돼 사실상 문화공간으로서의 자리를 잃었다. 사업비 5억3천만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해 이달 초 개방한 새 모습의 평촌문화갤러리는 출입구 캐노피 아래에 봄·여름·가울·겨울을 이미지화 한 대형 LED디자인 간판을 장식한 것이 우선 눈에 띈다. 계절마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또 출입구 4곳이 각기 계절의 문임을 의미하는 안내문..

[20190129]내홍 안양문화원, 정변규 원장 중도 사퇴

정변규 안양문화원장이 지난해 발생한 직원 공금 횡령사건의 후유증에 “시의원 갑질을 견디다 못해 안양문화원장직을 사퇴합니다!”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토로하며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취임 1년여 만에 사퇴했다. 정 원장은 지난 28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양시의회가 정월 대보름 축제와 단오제 등 전통 문화축제 예산을 삭감하는 등 '갑질'을 계속해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정변규 제13대 안양문화원 원장이 지난해 12월 27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4년의 제13대 안양문화원장으로 취임했으나 전임 원장 재직 당시인 지난해 4월 문화원 회계담당 직원(2017년 1월 13일-2018년 4월 16일)의 1억원대 공금횡령 사건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이에 따른 문화원장 책임 ..

[20190129]군포문화재단, 정월대보름에 달달한 콘서트 열어요

군포문화재단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16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를 연다. 새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군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아티스트들이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국립오페라단 등 국내 여러 오페라단의 공연을 이끌었던 김정수 지휘자가 이번 공연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지휘를 맡아 흥겨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국악 아티스트들의 민요와 비나리, 설장구 및 해금연주가 더해진다.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민아영이 세상 모든 이들의 행복을 부르고 희망을 기원하는 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국악방송에서 ‘맛있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해금연주자 꽃별이 드라마 추노 OST로 잘 알려진 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