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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변색되고 녹슬어가는 안양 공공예술작품 '루킹타워'

2022.09/ #도시기록 #안양 #평촌 #APAP #공공예술작품/ 평촌 안양시청사거리 시의회쪽 방향 길가에 우뚝선 원통 형테 작품으로 영국 출신 게리 웹 작가의 '루킹 타워'이다 작가는 10m 높이의 팔각형 탑에 400여개의 색 거울을 모두 다른 각도로 엇갈리게 부착하여 획일화 된 신도시의 풍경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어 살아있는 조각으로써 도시의 다양한 표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가 처음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 한국 제작자와 소통하며 신중을 가한 작품이며 그 결과에 매우 만족하였다고 한다. 작품을 설치한지 시간이 제법 흐르다보니 처음 설치시 반짝였던 작품 외벽의 색거울들이 세월의 흐름을 견디지 못해 마치 때가 낀듯 희미하게 변색됐다. 유리 틈새로 작품 안쪽을 보니 작품을 지탱하는 골조들도 녹이..

[20220911]안양에서 보이는 서울 신천동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2022.09.10/ #롯데월드타워 #서울 #안양 #건축물/ 추석날 안양 만안구에 있는 만안청소년수련관 옥상 하늘정원에서 찰깍한 롯데월드타워. 멀리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우뚝 선 건물이 보인다. 롯데월드타워는 높이 555m, 123층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고 아시아에서는 3번째, 세계에서는 5번째로 높다.

[20220910]안양천에 큰물이 지나가고 나니 삼각주(모래톱)가 생기다

2022.09.11/ #도시기록 #모래톱 #자갈밭 #삼각주 #퇴적층 #안양 #안양천 #학의천 #하천범람 #집중호우/ 몇십년만에 찾아온 지난 8월 8-9일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이후 하천에 적지않은 변화들이 보인다. 천변에 잘 자라온 나무들이 거센 물살에 쓸려가거니 뿌리채 뽑힌 경우도 있었지만 하천 수해 정비 과정에서 치수 방지 차원에서 수해도 잘 견뎌 살아남은 생나무들이 대부분 잘려져 죽어나가 안타깝기 짝이없다. 또 다른 변화는 범람이후 학의천 남쪽 흙길산책로가 걷기조차 불편한 자갈길 변하고 말았다. 하지만 안양천 쌍개울을 비롯한 곳곳에 삼각주 형태의 모래밭 또는 자갈밭이 생겨난 것은 또다른 하천의 변화다. 특히 학의천 학운교 상류와 하류에는 곱디고운 모래톱(밭)이 형성되어 눈길을 끈다. 하천 원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