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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안양시 호계동에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추진

안양시는 193억원의 예산을 들여 안양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의 연면적 4,939.94㎡(약 1,500평) 규모로 150명이 생활할 수 있고,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갖춰진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을 추진한다. 이와관련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전문가,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치매전문요양원 설계용역 보고와 향후 사업추진 등을 논의했다. 관내 최초로 건립하는 시립요양원 추진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했다. 안양시는 관내 최초로 건립하는 시립요양원 추진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설계..

[20240323]안양충훈벚꽃축제 3월 30~31일 열린다

‘2024년 안양충훈벚꽃축제’가 30일 벚꽃가요제, 31일 벚꽃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해 만안구 충훈동의 충훈2교 하부와 안양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린다. 시는 기후변화로 매년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3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수려한 왕벚꽃이 만개하는 안양천변 일대에 벚꽃 관련 체험부스와 관내 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 및 다양한 공연 등이 상춘객을 맞을 예정이다. 봄과 꽃을 주제로 한 벚꽃가요제는 30일 19시 충훈2교 하부 안양천 주변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본선 경연..

[20240323]효성 안양공장 진달래동산 3월30일 단하루 개방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 명학대교와 안양천변에 자리한 (주)효성 안양공장 내 진달래동산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제42회 진달래축제가 오는 3월 30일(오전 10시-오후5시) 단 하루동안 시민에게 개방된다.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약 3000평)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어 봄철마다 분홍빛으로 물든다. 1970년대 후반부터 매년 지역 사회에 개방해 왔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가 중단됐었다. 효성 진달래 축제에서는 꽃구경뿐만 아니라 공연과 먹거리와 함께 일일장터도 열린다. 한편 진달래동산 개방 행사의 역사를 보면 40년전 동양나일론 안양공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공장 기숙사에는 백여명이 넘는 여성근로자들이 살고 있었다. 이들이 기숙사를 ..

[20240322]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과 세월교 확장 공사 마무리

2024.03.22/ #도시기록 #안양 #쌍개울 #문화광장 #안양천/ 여름철 수해시 꽃밭은 물론 바닥 타일까지 다 휩쓸고 가면서 파괴를 하는데도 다시 반복되는 쌍개울 화단 만들기 공사. [SNS-패이스북 시민들의 댓글] 이하나 .. 에휴… 황명주 예산을 쓸곳이 없으니까 그렇겠죠, 공사를 한번에 야물게 못하나봐요, ㅎ 송을섭 어릴적 친구들과 수영했던 쌍개울ᆢ 임응구 보여주기 식의 전시행정 제발 그만! #최대호 시장님께서 이런 혈세 낭비 사례를 아실까요? 차라리 학의천 흙길을 전국적인 명물 맹글기에 투자하면 투자효과 래두 있죠~… 더 보기 장재근 왜? 자꾸자꾸 잘못을 반복하는지? 김현석 예전에 하천변에 우거졌던 수양버들은 홍수가 나면 부유물이 걸린다는 이유로 몽땅 잘라버려 한 여름엔 뙤약볕을 피 할수 있던것..

[20240322]안양천변에 튤립 꽃밭 조성 기대와 우려 교차

2024.03.22/ #도시기록 #튜율립꽃밭 #안양천/ 안양천 쌍개울-비산습지 구간의 동쪽 천변에 겨울내내 덮여있던 볏짚 거적이 제거되자 튜율립들이 얼굴을 뻬꼼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안양천 국가정원화 추진 사업의 시작인가 싶은데 예쁘다며 꽃밭 정원을 반기는 반응과 안양천이 점점 인공하천이 되어가는 모습과 하천 범람시 훼손 등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한다.

[20240315]기묘한것들 숨어있는 안양 삼성산 수도사

2024.03.15. #도시기록 #수도사 #안양예술공원/ 안양에 이런곳이 있다니 보기드문 귀한 것들이 꽁꽁 숨어있는 사찰인데 종단에 속하지 않은 개인이 운영하는 기도원 형태의 절로 보인다. 절 뒷쪽에는 바위틈에서 솟는 샘물 있고, 샘물앞 공터는 그야말로 천혜의 습지다. 절 앞마당에는 수령 100년은 훌쩍 넘을듯한 멋진 소나무가 서있다. 그뒤로도 서너그루의 멋진 소나무들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재선충으로 가지들이 싹뚝 잘려나갔다. 병들지 않았더라면 한그루당 수천만원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 절 뒷쪽에는 치성을 드리는 암반이 있는데 그앞에는 기묘한 형태(합체한 남녀근석)의 바위석까지 있다.

[20240322]핑크빛 물든 안양 효성 진달래동산 30일 하루 개방

2024.03.22/ #도시기록 #안양 #효성 #진달래동산/ 2024.03.22/ #도시기록 #안양 #효성 #진달래동산/ 안양 명학대교에서 바라본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동산이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 금년에 진달래동산이 예정대로 개방되면 제42회 진달래축제가 열리게 된다. 개방 날짜는 채진기 안양시의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3월30일 단 하루 개방한다고 한다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 (주)효성 안양공장내에 자리한 진달래동산은 안양시민이 뽑은 명소 중 한곳이다. 안양시가 지난 2008년 안양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도시경쟁력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안양의 자랑거리 49선' 시민 공모에 한 결과 많은 시민들이 추천할 만큼 안양시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공장내 뜨락에는 아름드리 매화와 개나..

[20240322]안양 시화(꽃) 안양천 개나리 군락지 도륙 당하다

2024.03.22./ #도시기록 #안양천 #개나리군락지 #도륙/ 봄이 되면 안양천변을 노랗게 물들이는 개나리군락지가 처참하게 도륙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개나리꽃은 안양시를 대표하는 시화(꽃)로 안양시가 수십년간 심고 가꾸면서 군락지르 조성해왔다. 이에 안양천(쌍개울-명학대교 구간, 쌍개울-안양천생태야기관 구간)과 학의천(쌍개울-학운공원 구간)에 개나리꽃이 만개할때면 그야말로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듯 하여 개나리 십리길이라 불리우며 시민들은 물론 사진작가들도 몰려올 정도로 명소가 되고 있다. 그런데 개나리 군락지가 훼손되기 시작됐다. 지난해 여름 안양천 수해로 안양시 관내 일부지역이 침수피해를 본 이후 안양변의 나무와 수풀들을 제거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개나리 군락지까지 베어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

[20240322]안양천변에서 만난 봄까치꽃(개불알풀)

2024.03.22/ #도시기록 #봄까치꽃 #개불알풀 #안양/ 봄이 왔습니다. 지난 주 학의천에 이어 드디어 안양천변 햇살이 따뜻한 전파교-호안교 주변 서쪽 천변에 앙증맞은 봄까치꽃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봄소식을 전하는 까치 같다고 해서 ‘봄까치꽃’이라고도 부르지요. 우리 식물들은 대부분 여러 개의 이름을 갖고 있는데 지방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이 꽃의 또다른 이름은 부르기 민망하게도 개불알풀입니다. 열매의 모양이 희한하게도 개의 불알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게 조금 더 큰 것이 큰개불알풀. 그래도 꽃말은 기쁜소식이랍니다

[20240322]안양천에 핀 보라유채꽃 2024년 처음 보다

2024.03.22/ #도시기록 #보라유채꽃 #안양천/ 보라유채꽃이 벌써 피다니. 2024년에 안양천 2지점(전파교옆과 호계대교아래)에서 보라유채꽃을 만나다. 이 꽃은 중국이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소래포구에서 처음 발견되어 소래풀이라고 부른다는데, 아니라는 얘기도 있다. 이 꽃은 양귀비목 십자화과로 제갈채(諸葛菜), 보라유채, 제비냉이 등 달리 부르는 이명(異名)도 많다. 자료를 찾아보니 소래풀을 중국 사천성 일대에서는 제갈채라 부르는데 이는 제갈량이 전쟁터에 주둔할 때 가장 먼저 시킨 일이 주변의 빈 땅에 이 소래풀을 심게 했다는 데 전장에서 군량미 대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소래풀은 7가지 장점이 있는데 1. 식량대용이 가능하고 2. 날 것으로 먹어도 되고 3. 속아 먹을수록 잘 자라고 4. 오래될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