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안양충훈벚꽃축제’가 30일 벚꽃가요제, 31일 벚꽃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해 만안구 충훈동의 충훈2교 하부와 안양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린다. 시는 기후변화로 매년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3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수려한 왕벚꽃이 만개하는 안양천변 일대에 벚꽃 관련 체험부스와 관내 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 및 다양한 공연 등이 상춘객을 맞을 예정이다. 봄과 꽃을 주제로 한 벚꽃가요제는 30일 19시 충훈2교 하부 안양천 주변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본선 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