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3

[20170316]안양지역 건축사회 건축행정 ‘무료자문’

안양시는 시민들이 건축행정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진행하는 건축전문가 시민무료자문 제도를 올해부터 기존 주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전문가 시민무료자문 제도는 건축전문가인 건축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건축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일종의 재능기부 방식이다. 건축 관련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갖춘 안양지역(안양, 군포, 의왕, 과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상담내용은「건축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및「주차장법」등 관계법령의 적용, 건축 행정절차 상담, 공사 관련 민원 문제, 건축에 수반되는 세제·금융 및 등기 등에 대한 상담 등이다. 만안구 상담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안구청 별관 2층 건축과에서 진행되며, 동..

[20161202]안양시-서울성북구, 김중업 건축자산 향유 협약

한국 건축업계의 거장 고 김중업 선생(1922∼1988)의 자산 향유를 위해 안양시와 서울시 성북구가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안양시와 서울 성북구는 지난 12월 1일 안양시청에서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 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김중업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보존 및 가치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김중업 건축문화자산 관련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초기단계에서부터 적극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이에 대한 문화예술 축제 등 관련되는 모든 행사에 관계인을 서로 초청할 것도 의견을 같이 했다. 안양시에는 안양예술공원에 김중업 선생이 설계한 옛 제약공장을 리모델링한 ‘김중업 건축박물관’(만안..

김중업박물관, '단독주택: 나의 삶을 짓다' 기획전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건축설계교수회의가 공동 주최한 '단독주택: 나의 삶을 짓다' 기획전이 지난 21일 개막식을 갖고 시작돼 오는 7월 3일까지 김중업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건축모형, 사진, 도면, 영상 등 200여점이 전시된 이번 기획전은 무료 관람으로 '단독주택 : 누가, 어디서, 어떻게'란 소주제로 마련된 1부 초청전시에는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주택으로 알려진 신천리주택(2013)을 설계한 곽희수 건축가 등 9팀 12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전시를 통해 전원과 도심의 주택 모습을 대비하고, 획일화된 집이 아닌 내 삶에 맞는 집은 어떤 곳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2부 '단독주택 : 시간과 공간을 넘어'에서는 한국건축설계교수회 소속 건축가 51개팀 57명이 참여한 다양한 단독주택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