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11

[20170312]안양6동 안양로 139번길 밤 풍경

2017.03.11/ #안양 #동네 #골목 #안양6동 안양6동은 동(東)으로 안양7동, 서(西)로 안양9동, 남(南)으로 안양8동, 북(北)으로 안양5동이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취락으로 소골(小谷洞)과 주접동(住接洞)이 있다. 행정의 1번가로 불리워지는 안양6동은, 조선후기에 정조가 부왕의 묘를 수원 화산으로 천장하고, 능행을 위해 지금의 안양만안경찰서 뒤에 정각(亭閣, 政閣)을 짓고 잠시 휴게했다는 연유로 주접동(住接洞)이란 마을명이 유래되었고, 이어 한국전쟁 직후 안양1동 진흥아파트 자리의 난민들을 수리산 골짜기에 집단 이주시키면서 소골안(小谷洞)이란 취락이 생겼다. 이곳의 관가는 1938년에 밤나무밭이었던 자리에 안양식림묘포(→경기도임업시험장)를 설치한 후, 수의과학검역원(안양로 175), 국..

[20170226]안양 호계3동 진우소공원 주변 골목

2017.02.26/ #안양 #동네 #골목 #기록 #재개발 #호계3동 #진우소공원/ 오랫만에 다시 가본 안양 호계3동 구군포사거리의 서쪽편. 재개발이 추진되던 동네 진우소공원 주변의 골목길은 어떻게 변했을까. 사람 보기가 드물 정도로 인적이 드물다. 그래도 골목을 지키는 두 터줏대감 슈퍼는 50미터 사이를 두고 문을 열고 있다.

[20161112]안양 수푸루지마을의 50년된 골목

2016.11.12/ #안양 #비산동 #골목 #임곡마을 #수푸루지/ 안양 비산동에는 수푸루지란 예쁜 이름으로 불리우는 마을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마을이라 노후하다 보니 두차례 재개발 사업을 통해 마을의 절반이 아파트단지로 바뀌고 이제 남은 지역이 임곡3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완전히 사라질 예정이지요. 영상에 담은 골목은 1950년대 부터 있던 골목으로 사람 한명이 지나갈 정도로 좁고 긴데 안양에서 가장 길 골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1972년 안양 남부시장 진입로 포장공사

1972년 안양 남부시장 진입로 포장공사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 ‪#‎1970년대‬ ‪#‎남부시장‬ ‪#‎남부동‬ ‪#‎안양1동‬/ 안양시로 승격되기 이전인 시흥군 안양읍 당시인 1970년대 초반의 안양 남부시장 풍경으로 시장 진입로의 도로 포장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진 좌측에는 는 당시 야채와 청과를 트럭에 싣고 지방에서 남부시장으로 올라와 하차하던 운전사, 중간상인들은 물론 남부동 주민들이 애용했던 제일목욕탕(지금도 굴뚝은 남아 있음)이 보이고 사진 우측은 72년 무렵 개업한 장안약국의 간판이 보이는데 지금은 그자리에는 약국(장안사약국)이 운영중에 있지요. 다시 장안약국을 운영하던 분은 안양에서만 40여년 약국을 경영해 약국업계의 대모..

1970년 안양의용소방대와 사이렌탑

1970년 안양의용소방대와 사이렌탑.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 ‪#‎1970년대‬ ‪#‎행정타운‬ ‪#‎중앙동‬ ‪#‎안양1동‬ ‪#‎안양경찰서‬ ‪#‎안양의용소방대‬/ 안양시로 승격되기 이전인 시흥군 안양읍 당시인 1970년대 초반의 안양일번가 풍경입니다. 사진속 골목은 현재의 주소지로 볼때 장내로 139번길로 오른쪽 3층 건물은 제일양복점(현 KFC), 사진 왼쪽은 안양경찰서에 속해있던 안양의용소방대 건물(현 피자헛 안양점)로 뒤로 보이는 철탑은 당시 전화가 귀했던 시절 화재가 나면 울리던 싸이렌과 경찰 무선 안테나가 설치돼 있었지요. 현재 60만 안양시민의 방범과 치안, 지역 교통을 책임지는 안양경찰서는 만안과 동안경찰서 2곳으로 1시..

1973년의 안양읍 당시의 안양일번가

1973년의 안양읍 당시의 안양일번가.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 ‪#‎1970년대‬ ‪#‎행정타운‬ ‪#‎안양1동‬ ‪#‎안양경찰서‬ ‪#‎시흥군청‬ ‪#‎안양읍사무소‬ ‪#‎중앙동‬/ 안양시로 승격되기 이전인 시흥군 안양읍 당시의 안양일번가 중앙통로 거리풍경으로 사징 위쪽으로는 중앙로이며 그 뒤로는 새시장(현 중앙시장)과 이어지는 중앙통 거리로 당시에는 이 곳을 안양 중앙동이라 불렀답니다. 현재 이 거리는 안양의 대표적 젊음의 거리이지만 당시 중앙동은 구시장(시대동)과 새시장(장내동)의 중간에 위치한 지역으로 시흥군청, 안양읍사무소, 안양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공서가 양쪽으로 쭈욱 있었고, 주변에는 제일양복점, 칠성제화 등 양화점과 다방..

[20160730]안양5동 '어울림텃밭' 생기자 골목에 생기

황색 벽돌 일색에 미로와도 같은 주택가 골목이 녹색의 정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하는 등 안양에서 도시농업이 활기를 띄며 골목이 변하고 주민공동체에 생기가 감돈다. 안양시는 지난 26일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 인근 금별어린이집 어리이들과 지역주민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5동 ‘우리동네 어울림텃밭’(안양로 214번길 일대/안양초교 인근 주택가) 개장식을 가졌다. 골목텃밭 공모사업으로는 관양1동(정다운 골목)과 석수동 연현마을(구룡빌라 인근)에 이어 세 번째다. 연초 시가 공모한 도시농업 주민공동체텃밭 사업에 선정된 안양5동 주민공동체는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금년 4월부터 텃밭조성을 시작해 텃밭 상자와 담벼락에 오이, 가지, 상추, 허브 등을 심었다. 여기에 정감느끼게 하는 벽화도 새로 조성돼 텃..

1970년대 안양 다운타운 구시장(시대동) 골목

#안양 #역사 #기록 #기억 #골목 #옛사진 #시대동 #구시장 #1970년대/ 1940~1970년 초까지 안양읍내에서 가장 상권이 컸던 시대동(市垈洞)으로 구시장이라 불리우던 현 안양1동의 1970년대 중반의 골목 풍경으로 지금은 과거의 모습들은 모두 사리지고 그 자리에는 뜨란채아파트 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이들이 노는 골목길 앞으로는 버스가 다니는 길이 있었는데 안양역에서 출발한 버스가 땡땡땡 철길을 건너 시장을 통과해 수푸루지 다리(현 임곡교)를 건너고 비산동성당 뒷길과 안양운동장 남문앞 고개, 수촌마을 뒷골목을 지나는 옛길과 인덕원으로 해서 과천을 지나 말죽거리로 넘어가는 서울 버스가 다니던 길이었다. 당시 구시장 철길에는 열차가 지나갈때는 땡땡땡 소리와 함께 건널목에 차단봉이 내려왔다. 철길 옆..

1968년 겨울 안양 석수동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1동 #1968년 #닐미샬로프/ 1968-69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1968년 겨울의 모습으로 그는 당시 안양뿐 아니라 서울, 인천, 수원, 평택 등 전령으로 이동하면서 마주친 한국사회의 다양한 풍물을 당시로는 아주 귀했던 컬러 기록사진으로 남겼다. 사진속 풍경은 1968년 겨울의 석수1동으로 당시 석수동에는 대규모 미군부대(현 석수이편한세상아파트단지)가 있어서 동네가 제법 크고 상권 또한 안양읍내 못지 않았던 곳이다.

1977년 안양장내동성당앞 풍경과 수해 청소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4동 #근로자회관 #장내동성당 #안양감리교회 #1977년 / 안양시 만안구 원도심인 안양4동 장내동성당(현 안양중앙성당) 앞 도로(장내로)의 1977년 풍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위치와 방향은 장내동성당 정문 위에서 벽산사거리(현 2001아울렛)를 바라 본 거리로 77년 안양 수해가 휩쓸고 지나가고 난 후 도로에 쌓인 퇴적물을 근로자회관 기숙생들과 주민들이 청소하는 모습으로 수해당시 이 도로에는 어른 무릎 정도의 물로 가득차 수리산에서 안양1동쯕으로 흘러 내려갔으녀 물살은 어린이들이 근로자회관에서 성당쪽으로 길을 건너지 못할 정도 거셌다. 사진 우측은 보이지 않지만 안양 장내동성당(현 중앙성당)이 있으며 좌측의 건물은 국제가톨릭형제회(A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