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2

[20170619]안양시, 길고양이 급식소 5개소 시범 설치

안양시가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TNR(중성화)사업을 시행하면서 길고양들에게 먹이를 깨끗한 장소에서 줄 수 있도록 하기위해 관내 5개소(만안구청, 동안구청, 공원 3개소)에 시범적으로 급식소를 마련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길고양이 급식소는 캣맘(고양이 보호모임) 등이 주축이 된 자원봉사자가 급식소별 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확대 설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간 길고양이가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훼손하여 도시환경을 해치고 야간 기습출몰로 보행자에게 공포심을 유발해 시에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며, 길고양이의 영양상태 불량 및 상한음식물 섭취 등으로 각종 질병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길고양이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먹이공급을 통해..

[20160624]안양서 길고양이 새끼들 사체 유기...경찰 수사

경기 안양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길고양이 새끼들이 잔혹하게 죽어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양동안경찰서는 23일 오후, 한 시민이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 길고양이 새끼들의 사체가 버려져 있다고 신고해와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파트 경비원이 미관상의 이유로 고양이 사체를 주변에 묻었으나 이 아파트 캣맘 A씨가 찍은 당시 현장 사진과 증언을 토대로 땅에 묻힌 고양이 사체를 꺼내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