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4

[20170220]세계 동전 모아 다문화 이웃 고향 보내기 결실

군포시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사업이 반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 지원을 위한 이번 사업에 시 직원을 비롯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이 동참, 200여만원이 모였기에 3월 중 1가족(2명)을 선정해 고향에 보내려 한다고 시는 밝혔다.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운동은 시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한 것으로 해외여행 이후 남은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 특히 환전이 쉽지 않은 동전을 모으는 사업이다. 시는 이렇게 모인 동전을 결혼이주여성 10명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최근 분류․환전했고, 3월에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최근 10년 사이에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나 특별한 사유가 있어 고향에 가야 할 외국인 주민을 집에 보내줄..

[20161023]전국 다문화 UCC대회 최우수상 '오동영.정도행'

경기도와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오후 안양 평촌 롯데백화점에서 연 ‘전국 다문화 UCC 대회’ 시상식에서 다문화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색깔에 비유한 오동영, 정도행 씨의 '다문화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드는 다른 색입니다'가 최우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본선진출작 18편을 상영하고, 본상 수상자 9명에게 상장과 총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UCC 출품자와 가족, 도내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500만 원, 우수상(2편)에게는 상금 100만 원, 장려상(6편)에는 상금 50만 원과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전국 다문화 UCC대회는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가 마련한 사업으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

[20161010]군포, 외국인 주민.유학생 모여 '다문화한마당'

오는 16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는 군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대거 참여할 ‘2016 군포다문화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외국인 주민들이 군포시민과 함께 축구나 배드민턴 등을 즐기며 솜씨를 자랑하는 현장에 함께하고 싶은 이들은 당일 오전 9시까지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날 오전에는 시민체육광장 실내체육관에서 남여 복식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되며, 잔디구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또 기념식에는 15개국 참가자로 구성된 입장단의 행진과 난타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중식 시간 이후에는 1시 30분부터는 국적 불문하고 2개 팀으로 참가자들을 나눠 약 2시간 동안 팔씨름 대회 등 어울마당이..

[20160727]군포, 다문화가족돕기 세계 동전 모으기

“집에서 잠자는 세계 나라 동전을 모아주시면, 오랫동안 집에 못 간 결혼이민자나 외국인 주민이 고향에 갈 수 있습니다.” 군포시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8월 1일부터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시작한다. 해외여행 이후 남은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 특히 환전이 쉽지 않은 동전을 모아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최근 10년 사이에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나 특별한 사유가 있는 외국인 주민을 집에 보내주기 위함이다. 목표 모금액은 올해 말까지 600만원으로, 시는 12월 중 2명(가구)의 대상자를 선정해 300만원씩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민원봉사과 여권팀(1층)과 여성가족과 다문화팀(3층), 11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 5개 공공도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여성회관 2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