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륭아파트 3

[20170227]안양 미륭아파트 시공사 '호반건설' 선정

안양 학의천변에 지어진지 40여년이 다 되어가는 미륭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자로 호반건설이 선정됐다. 안양 미륭아파트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최한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호반건설은 경쟁사인 태영을 누르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미룡아파트는 2016년 10월 1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건축을 추진해 지난 1일 11일 개최한 시공자 입찰 현장설명회에 GS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제일건설, 쌍용건설, 호반건설, 라임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금성백조 등이 참여했다. 이어 2월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한 결과 중견 건설사인 호반건설과 태영건설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조합측은 최종적으로 호반건설이 선정했다. 미륭아파트는 지난 1979년 9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406..

[20170221]안양에서 가장 오래된 미륭아파트

#동네 #골목 #안양 #비산2동 #미륭아파트 #재건축/ 안양 비산2동은 경수산업도로와 관악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학의천과 안양천을 접하는 합수지점이 쌍개울이 있고, 인파가 몰리는 이마트와 더불어 고층의 롯데캐슬 그리고 그 옆으로는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봄이오면 벚꽃이 만개해 그야말로 꽃밭속의 미룡아파트 등이 있지요. 안양 비산2동은 1960년대 말 농사를 짓던 학의천변에 집들이 하나둘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동네로 1970년대에는 주공아파트와 미륭아파트(1979.12. 입주)가 들어서면서 당시로서는 중산층이 살았던 곳으로 주공은 재건축을 통해 롯데캐슬아파트/낙천대(2013.09 입주)이 들어섰지요. 무엇보다 비산2동의 명물은 미륭아파트가 아닐까 싶네요. 건축한지 40년이 다 되어가는 6개동의 중..

1980년 안양 평촌벌과 학의천

#안양 #평촌벌 #학의천 #비산동 #미륭아파트 #대한전선/ 1980년 안양 평촌벌과 학의천 평촌 신도시가 들어서기 전인 1980년대 초반의 평촌 들녘입니다. 1979년 준공한 미룡아파트 옥상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이는데 사진 뒤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산이 백운산이며 사진 왼족으로 흐르는 하천이 학의천으로 쌍개울에서 안양천과 합류하지요. 사진 아래 왼쪽의 삼각 형태의 땅은 현재 간이 운동시설과 공중화장실이 있는 자 자그마한 공원으로 그 끝자락에서 범계쪽으로 연결되는 다리(학운교)가 놓여지고 비닐하우스 앞쪽의 논에는 지금 경기글로벌통상고교가 자리하고 있지요. 사진에 보이는 평촌벌은 참 넓지요. 1970년대 이전 학의천과 안양천에는 물이 참 많았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이후 6-70년대 까지 안양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