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제지 3

1970년대 삼덕제지 안양공장과 수암천

#안양 #삼덕제지 #삼왕제지 #삼덕공원 #제지공장/ 1970년대 중반에 찍은 안양4동 수암천변에 자리했던 삼덕제지 공장으로 고 전재준 회장이 안양시에 기증해 지금은 삼덕공원으로 바뀐 곳으로 기부문화의 상징처럼 자리한 곳이지요. 사진은 양지3교 대농단지 입구쪽에서 수리산방향으로 공장을 찍은 모습으로 토사를 걷어낸 듯한 수암천 건너에 높다란 굴뚝이 우둑 서 있는 삼덕제지 공장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이 공장은 설립한지 아주 오래돼 과거 철판으로 반원형 지붕을 얹은 듯한 마치 미군 콘셋트 막사 형태의 창고도 있었고, 빨간벽돌로 튼튼하게 지어진 사무실과 공장이 공장 부지 이곳저곳에 있었지요. 사진 중간 오른쪽 모서리를 보면 안양역에서 병목안채석장(현재의 병목안시민공원)을 연결했던 철길이 보이는데 철길 건너쪽은 공..

1956년, 이승만 삼덕제지.금성방직 방문 대한뉴스 영상

1956년 10월17일, 이승만 대통령이 안양시 안양4동에 있던 삼덕제지(현 삼덕공원 자리)와 금성방직(현 대농단지)도 방문했던 영상으로 대한뉴우스 제94호 상영된 영상을 e-영상역사관에서 볼 수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안양영화촬영소 정초식에도 참석했는데 행사가 큐모가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만 대통령은 재임시절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에 있는 물왕저수지에 전용낙시터가 있어 낙시하기 위해 안양 박달리로 해서 이동했다는 기록도 있다. 사진출처=대한뉴우스 동영상 캡처 http://ehistory.go.kr/page/pop/movie_pop.jsp?srcgbn=KV&mediaid=154&mediadtl=1192&gbn=DH&quality=W&page=1

1957년 안양 장내동과 삼덕제지 공장

1950년대 중반 안양 장내동 삼덕제지 앞쪽의 풍경으로 중앙시장이 들어서기 이전인 1957년의 모습입니다. 3명이 서 있는 곳이 현 중앙시장 골목(냉천로)이며, 뒷쪽으로 삼덕제지 안양공장 건물(현 삼덕공원)이며 이후 양지3교로 가는 길이 뚫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진은 2013년 5월 13일 이야기너머에서 있었던 늘푸른안양21 문화평생학습위원회 기획프로그램 - 우리동네 역사와 마을이야기 찾기 첫번째 안양 중앙동(현 안양역과 안양1번가 주변)에 대한 기억 구술 - 안양토박이 이충일 선생(전 안양일번가 번영회장/ 전 안양JC 회장/ 전 새안양회 회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에 이 상덕 안양문화원 사무국장이 가져온 집안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