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막천 4

[20170415]안양 삼막천 하천정비 사업 추진된다

안양시를 흐르는 삼막천이 보다 안전하고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김종찬 도의원(안양2, 더민주)이 안양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안양의 대표적인 하천인 삼막천(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하상정비 공사와 친수공간 설치사업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여 안양시 측에 교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석산개발로 인한 오염 지하수 유출로 한동안 수질이 좋지 않았던 삼막천에 대한 수질개선 사업이 완료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오는 5월부터 하상정비사업과 습지데크 조성 등 친수시설물 설치공사에 착수하여 올해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찬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삼막천 준설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

만안교 이전 복원하기 전의 안양 삼막천

만안교 이전 복원하기 전의 안양 삼막천 #안양 #기록 #예사진 #삼막천 #만안교 #삼막교회 #석수동/ 안양 석수동 260번지 삼막교회(1963년 설립)에서 남쪽(안양시내)방향으로 본 삼막천과 1번 국도의 모습으로 70년대 중반에 찍은 것입니다. 사진 뒤 왼쪽으로 보이는 산이 수리산, 중앙을 가로지르는 하천이 삼성산에서 발원해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지천인 삼막천, 오른쪽으로 보이는 도로가 1번국도(현 만안로)로 2차선이며, 가로수 뒷쪽으로는 서을-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선 철길이 보이네요. 가로수들이 있던 자리에는 지금 방음벽이 설치돼 소음을 차단시켜주는 반면 신작로라 불리우던 옛길의 아름답던 모습은 사라지고 말아 아쉽기만 합니다. 이 사진 한장에는 아주 중요한 의미는 담겨져 있습니다. 지금 이 위치에서 보면 ..

1980년 만안교 해체 이전 복원 공사 현장

정조 임금의 화성 능행차를 위해 축조된 만안교를 1980년 이전.복원하기 위한 공사 모습으로 만안교의 해체하여 다시 복원하기 위해 현재의 삼막천에 깔아놓은 귀중한 사진으로 아주 어렵게 찾았습니다. (출처: 안양시 자료) 현재의 만안교 위치는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니지요. 당초 만안교는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 들어가는 교차로에서 서울방향으로 약 20미터 지점(현 영화아파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번 국도확장사업으로 1980년 8월 약 200미터 북쪽의 안양시 석수동 260번지 석수교회앞 삼막천 위로 옮겨 다시 축조한 것이지요. 1972년에 촬영한 기록 사진을 보면 당시에는 교각의 대부분이 땅속에 묻혀있고, 다리위에 난간이 추가 설치돼 변형됐음을 보여주는데 현재의 다리보다 더 길었습니다. 제 어릴적 ..

1970년대 만안교 이전하기전의 삼막천

#기록사진 #안양 #만안교 #석수2동 #삼막천/ 얼마전 현재의 만안교는 안양교(안양예술공원 가는길 지하차도 사거리) 인근에 있던 것을 1980년 8월에 이전 복원한 것이다는 글을 올렸더니 여기저기서 문의가 들어와 다른 기록사진 자료를 소개합니다. 사실 1980년이면 34년밖에 되지 않아 만안교 이전 공사에 대한 사진 자료가 많을 것 같았는데 찾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이 사진은 1970년대 삼막천(하천 정화운동?)의 풍경으로 사진 앞쪽 지점이 현재의 만안교가 재가설된 지점입니다. 뒷쪽에 보이는 교회는 현재도 있는 석수교회로 1963년에 설립됐으나 지난해 50년을 맞이한 안양에서는 꽤 오랜 연륜을 갖고 있는 교회중 하나입니다. 당시에는 하천 양쪽의 뚝방이 흙으로 쌓은 제방(현재는 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