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8동 7

[탐사13]안양8동 명학마을(2013.05.11)

안양기억찾기탐사대가 13번째 탐사로 찾은 곳은 안양8동 세번째 명학마을입니다. 안양8동은 안양6동에서 분동한 지역으로 과거 명학동으로 불리웠으며, 성문고 주변의 골안, 성결대 아래 상록마을, 명학초교.메트로병원 주변 명학마을을 통틀어 안양8동으로 칭하지요. 명학마을은 1970년대 조성된 마을로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열차로 상경하면서 산 중턱에 있는 이곳이 너무 노후되었다고 하여 국비와 시비로 청기와를 제공한 곳이기도 하지요. 당시 단독 주택들이 있던 자리에는 대부분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들이 들어섰지만 이번 탐사에서 원형이 남아 있는 주택 몇채를 발견하기도 했답니다. 그중 한채는 색바랜 70년대 청기와가 올려진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또 명학동의 유래를 낳은 명학..

[탐사12]안양8동 상록마을2(2013.05.04)

안양기억찾기탐사대가 열한번째(2013.04.27)와 열두번째(2013.05.04)로 찾은 곳은 안양8동으로 구 안양경찰서앞 사거리에서 성결대학교 가는 길 좌측 야산 자락에 있는 상록마을과 성결대와 성문중고교와 해성농장이 있는 있는 골안을 지나 만안청소년수련관까지 이어지는 끝자락 골목길이다. 상록마을은 안양6동과 안양4동 중앙성당과 중앙시장까지 쭈욱 이어지는 골목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 동네입니다. 최근 재건축읗 할까 말까 동네 주민들이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지요. ■상록마을(常綠洞) 안양8동 11통 지역으로, 골안 동쪽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는 야산으로 돌이 많았던 곳인데 푸른 숲으로 둘러쌓인 마을이라 하여 상록마을 (常綠洞)이라 칭했다고 한다. 1990년 10월 경부터 성도,..

[탐사11]안양8동 상록마을1(2013.04.27)

안양 기억찾기 탐사 열한번째로 2013년 4월 27일 안양8동으로 구 안양경찰서앞 사거리에서 성결대학교 가는 길 좌측 야산 자락에 있는 상록마을과 성결대와 성문중고교와 해성농장이 있는 있는 골안을 지나 만안청소년수련관까지 이어지는 끝자락 골목길을 돌아보았습니다. 상록마을은 안양6동과 안양4동 중앙성당과 중앙시장까지 쭈욱 이어지는 골목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 동네입니다. 최근 재건축읗 할까 말까 동네 주민들이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지요. ■상록마을(常綠洞) 안양8동 11통 지역으로, 골안 동쪽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는 야산으로 돌이 많았던 곳인데 푸른 숲으로 둘러쌓인 마을이라 하여 상록마을 (常綠洞)이라 칭했다고 한다. 1990년 10월 경부터 성도, 대신, 일진, 한진, 삼성빌..

[탐사9]안양8동 옛 안양경찰서 건물(2013.04.06)

안양기억찾기탐사대 아홉번째 탐사로 2013년 4월 6일 옛 안양경찰서 건물을 안양시의 협조로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어렵게 찾은 안양경찰의 역사를 보면 1945년 10월 21일 안양읍 안양리(당시 금성방직 자리. 현 안양2동)에 처음 개서하고는 이어 1950년대 시흥군청, 안양읍사무소,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안양읍 안양리(현 안양1번가)에 자리하게 됩니다. 이후 안양경찰서는 1973년 7월 시흥군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면서 안양6동에 관공서들이 마련되자 안양시청(현재의 만안구청), 시흥군청(현재의 만안여성화관) 등과 함께 이전한 것이 사진첩속 모습입니다. 안양경찰서는 1990년대 말 안양 동안구에 평촌 신도시 건설되고 관공서의 평촌시대를 시작하면서 1999년 11월 3일 평촌에 새청사를 짓고 다시..

[20160907]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 거점 '민들레홀씨' 오픈

안양시 안양8동 명학마을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민들레홀씨’가 지난 5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 만안구 명학로 56-1 명학초등학교 앞 건물에 둥지를 튼 민들레홀씨는 27㎡의 아담한 공간으로 시 공무원 한명이 상근해 주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민들레홀씨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답게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 의견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 역할이 주목적이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갈등을 조정 및 중재하고 사업지속성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며, 주민협의체의 자율적 활동을 보장하는 등 도시재생이 민·관 협력 속에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서포팅 하는 역할도 ..

1980년대 안양8동 명학마을 일대

안양8동 명학마을의 1980년대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항공사진입니다. 사진에 보면 당시에는 구 안양경찰서에서 금정역-산본으로 이어지는 산본신도시 진입로 도로 공사가 한창이고 경부선 복복선이 놓여진 모습으로 보아 1980년 초.중반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오른쪽에 나무들이 있는 곳이 1번 국도이고 그 윗쪽으로는 효성 안양공장(구 동양나일론)으로 연결되는 다리가 보이고, 명학육교(철교위 고가)와 구 안양경찰서, 명학역이 보입니다. 사진 중앙 약간 상단 중앙으로는 명학마을이 보입니다. 명학마을은 박정희 대통령이 기차를 타고 지나치다 마을이 너무 낙후돼 국비를 지원해 청기와로 개량사업을 한 곳이지요. 지난 11일 탐사에서 청기와 원형이 남아있는 주택이 딱 한집 있더군요. 사진 아래 우측에는 산을 깍는 공사가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