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여고 5

1975년 안양여고 학도호국단 결단식

1975년 안양여고 학도호국단 결단식/ #안양 #안양여고 #학도호국단 #기록 #기억 #역사 #1975년/ 2010년 안양여고 개교 50주년 행사에서 전시됐던 안양여고생들의 학도호국단 결단식 모습으로 암울했던 박정희 군사 정부시절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이 마치 군인들이 열병을 하고 있어 독재 시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한 장면입니다. 학도 호국단(學徒護國團)은 1949년 4월 22일 대한민국 국방부와 문교부에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도 층의 사상 통일과 유사시 향토방위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조직한 학생단체다. 제1공화국에서 관변 단체로 이용되다가 1960년 5월 3일 해체되었는데 1975년 5월 20일 박정희 군사정권에서 10월 유신으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대학교와 고등..

1960년 안양여고 개교및 입학식 광경

#기록 #기억 #역사 #안양여고/ 안양여고 개교 및 입학식 풍경으로 2010년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전시되었던 사진이지요. 안양여고는 사진속 표기를 보듯이 여성의 교육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시대였던 단기 4293년 4월 11일(1960년) 개교해 5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사립여고로 개교 당시 위치인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57에 자리하고 있지요. 참고로 안양여중은 안양여고 보다 앞선 1952년 3월 22일 개교했지요. 사진속 여학생 주인공들은 이제 60대 중반의 할머니로, 교실이 있던 건물은 이제 없어졌지만 현재까지 1만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안양지역 여성교육의 효시라 할 수 있지요. 안양여고는 주식회사 대림산업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는 학교법인 대림대학 산하 여고인데 한때 대림대학교가 자리..

1960년 안양여고 개교 및 입학식 풍경

#기록 #기억 #역사 #안양여고/ 안양여고 개교 및 입학식 풍경으로 2010년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전시되었던 사진이지요. 안양여고는 사진속 표기를 보듯이 여성의 교육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시대였던 단기 4293년 4월 11일(1960년) 개교해 5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사립여고로 개교 당시 위치인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57에 자리하고 있지요. 참고로 안양여중은 안양여고 보다 앞선 1952년 3월 22일 개교했지요. 사진속 여학생 주인공들은 이제 60대 중반의 할머니로, 교실이 있던 건물은 이제 없어졌지만 현재까지 1만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안양지역 여성교육의 효시라 할 수 있지요. 사진속 정중앙에 앉으신 핸섬한 선생님이 초대 김완종 교장선생님이신데 제 동창 김장경의 아버님으로 2013년..

1970년대 초 안양읍내 안양여고 사거리

1970년대 초 안양읍내 안양여고 사거리의 풍경으로 중앙로(구 안양경찰서-석수동 삼거리) 도로개설 공사가 진행중일때의 모습입니다. 안양시내에서 석수동 방향을 향해 찍은 사진으로 왼쪽으로는 안산/박달동 방향이고 오른쪽으로 구도로 안양역/화단극장 방향이며 사진 왼쪽의 건물이 안양여고 건물입니다. 1970년 이전만 하더라도 안양읍내를 관통하는 도로는 만안로(시흥/현 금천구 경계에서 석수역앞 안양역앞-명학역앞) 하나뿐이었습니다. 1960년 중반에 안양 중앙로 일부인 구 안양경찰서에서 안양여고 사거리까지만 6차선의 도로가 개통되었는데 그중 중앙 2차선만 아스팔트 포장이 된 상태이며 안양여고에서 석수삼거리까지는 논밭 사이로 오솔길 정도의 소로만이 있었지요.

1969년 안양 화단극장에서의 안양여고 문화예술제

1969년 안양여고생들의 사진으로 하얀칼라에 검정색 치마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학교 강당이 없어 인근에 자리한 영화관인 화단극장(지금은 없어짐)에서 개최한 문화예술제에 참석해 1층과 2층 객석에 빼곡히 들어앉은 모습으로 2010년 안양여고 개교 50주년 행사에서 전시됐던 사진입니다. 1960-70년대 시흥군 관내 초중학교 가운데 강당이 있던 곳은 안양초교 단 한곳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따라서 전교생이 모이는 행사는 관내에 있는 극장을 빌려 행사를 가졌습니다. 화단극장은 해방 이후인 1963년 3월에 개관한 안양지역 최초의 극장으로 두번째 극장인 읍민관(1968년 안양극장으로 이름 바뀜. 현 2001아울렛사거리), 세번째 개관한 삼원극장(현 CGV자리)과 함께 1970년대 후반까지 3관 체제로 운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