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우체국 2

1968년 안양5동에서 본 안양읍내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1968년 #닐미샬로프/ 안양5동 현 서안양우체국 사거리에서 멀리 석수동 방향을 향해 본 안양시내(만안구)의 풍경으로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것이다. 1965년 이전에 안양시내를 관통하는 도로는 석수동 육교에서 안양역앞을 지나 구 안양경찰서와 명학교로 해서 호계삼거리로 연결되는 2차선의 1번국도( 현 만안로) 하나뿐이었다. 이후 안양시내를 관통하는 이 도로(중앙로)가 건설되었는데 안양시내 일부만 아스팔트 포장되었을뿐 비포장도로였는데 1960대 말 2차선만 포장했다가 이후 차량이 늘어나면서 1970년대 중순에 도로 전체가 포장됐다. 사진 좌측은 안양병원 가..

안양의 특산물을 새겨놓은 우체국 소인

2012년 안양우체국이 안양에서 발송되는 편지봉투나 우편엽서에 찍는 관광통신일부인(소인-스탬프)을 새로 만들었는데 1974년 이후 이니 근 40여년 만입니다. 관광통신일부인은 지역에 기념할 만한 관광유적을 스탬프로 별도 제작해 국민에게 관광지에 대한 추억을 오래 간직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는 우편물 날인용 일부인을 말합니다. 전자메체의 발달로 요즈음 문자메세지, 이메일, SNS로 소식을 주고받다 보니 저 자신도 예쁜 편지지에 정성껏 손글씨를 써 편지봉투에 넣어 풀칠을 하고, 우표를 붙인후 편누군가에게 소식을 전한지가 언제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체신청 자료를 통해 과거 우편물에 찍었던 안양을 상징하는 이미지들과 소인을 찾아보니 제법 있습니다. 안양의 대표적 상징물을 이미지에 담아 전한 것은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