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7

[20170406]군포시, 밥 인문학 신달자․최태성․김상근 초청강연

한국 대표 시인 신달자 씨가 군포시의 대표 공개강좌 ‘밥이 되는 인문학’의 4월 강사로 나선다. 또 5월에는 등을 출간하고, 무료 온라인 역사 교육을 하고 있는 최태성 작가, 6월에는 , 등을 출간한 김상근 교수가 군포를 찾아온다. '밥이 되는 인문학' 4월의 강사로 군포를 찾는 신달자 시인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밥 인문학을 찾은 청중들과 삶의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1964년 등단한 신달자 시인은 지난해 9월에도 시집 을 출간하는 등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24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진흥기본계획 수립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등에 대해 자문을 하는 문학정책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됨으로써 한국 대표 문인임이 다시 한 번 확인..

[20161128]안양 인문학콘서트1, 음악의 아버지 '바흐' 연주회

안양권 최초의 전문 교향악단으로 1995년 6월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가 12월 6일(화) 오후 7시 반,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박영린 감독 의 지휘로 ‘음악의 아버지 바흐, 우리 시대의 아버지 바흐’ 연주회를 개최한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그를 빼고는 서양 음악사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역사적인 작곡가로 현대음악의 아버지라 일컫을 만큼 음악사에 있어 큰 인물로 이날 공연에서는 바흐의 음악 고향이자 18세기 공예와 무역의 중심 도시인 라이프치히를 배경으로 바흐가 음악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 바흐가 쓰는 종이가 만들어지는 과정, 오선지를 그리기 위해 잉크를 만드는 방법 등 바흐 음악의 뒷이야기들을 전한다.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가 기획한..

[20161011]인문학도시 안양시, 제1회 인문난장 개최

상상, 감성 그리고 강연과 토론이 융합된 인문축제가 평촌벌을 수놓는다.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 역점사업인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제1회 인문난장을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13:00∼18:00)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문, 그 첫 번째 두드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난장에서는 ▴그림책 만들기 ▴북·바람개비 만들기 ▴효·인성교육 ▴MBTI 성격유형 검사 ▴시인 도서 전시 ▴인문학 포토존 등과 같이 인문학을 피부로 느끼게 될 독특한 소재의 21개 체험부스가 2일 동안 운영된다. 첫날인 15일(14:00∼15:30) 열리는 인문콘서트‘옛 그림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최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 손철주 주간이 강사로 출연할 예정이다. 또 16일..

[20160909]산본도서관, 문광부 고전인문학당으로 선정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진행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고전인문학당 모집 공고’에 응모한 결과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시행된 문광부의 공고문에 의하면 중장년층을 위한 고전 인문학 심층 강좌를 운영할 대표 도서관을 선정․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문광부는 최근 산본도서관을 포함해 총 33개의 공공․대학도서관을 2016 고전인문학당 운영 도서관으로 공고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내 공공도서관은 865개이며, 대학도서관은 670개에 달한다. 정동건 산본도서관장은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루쉰과 노자 등 역사적인 동양 사상가의 고전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20160810]군포, 2016년 가을학기 ‘아침밥 인문학’ 마련

군포시가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매월 2회, 격주 수) 운영할 ‘2016 가을 아침밥 인문학’ 이야기를 통해 서울대 김광식 교수의 김광석 철학, 역사 전문 이성주 작가의 조선 미시사, 배우이자 작가인 명로진 강사의 인문학과 글쓰기 예찬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종합선물 인문학 강연 세트를 마련했다. 시는 최근 낮이나 야간 시간대에 인문학 강연을 듣기 힘든 이들을 위해 아침 7시부터 80분간 진행하는 ‘아침밥 인문학’ 가을 학기 강좌 운영 계획을 밝히고, 이달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강연 일정을 보면 9월에는 전설적 가수 故 김광석의 노래로 철학을 논하는 서울대 김광식 교수와 아침밥 인문학을 맛본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이란 김광석의 명곡..

[20160728]안양시 인문도서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발간

안양시가 인문도시조성의 일환으로‘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란 도서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가져야 할 부모의 마음가짐, 전통혼례의 유래와 예법, 단식과 민간요법을 활용한 태교 및 출산, 건강한 육아방법, 예의바른 자녀교육과 훈육 등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을 기반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필요한 소양을 담고 있다. 전문가 자문(문학박사 김인술)도 구해, 조선왕실의 자녀교육법에 기반해 훌륭한 지도자로 거듭나고자 솔선수범했던 왕세자들의 전인교육 내용도 수록돼 있다. 시는 총 5백부를 발간해 8월중 예비 신혼부부와 결혼적령기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비신혼부부를 비롯한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예절교육 및 임신, 태교 등을 소재로 한 인성함양 교재로도 활용한다는 계..

[20160621]안양, 버스 기다리며 詩한편 감상해 볼까요

안양시가 버스들이 서다 출발하기를 쉴 새 없이 반복하는 버스승강장 60곳에 시와 발췌문안을 담은 인문 글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해 인문학의 향기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는 제2의 안양부흥 5대 핵심전략사업인 사람중심 인문도시조성 차원에서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한달여 동안 버스승강장 인문글판용 작품을 공모해 발췌문안과 창작시를 25점 선정하고, 재능기부한 지역작가 창작시 29점과 함께 디자인 글판을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글판은 대로변 쉘터형 버스승강장 60개소에 고스란히 옮겨져 시는 승객들이 잠시나마 위안을 찾고 삶에 활력소도 갖게 하는 공간으로의 재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문글판을 버스승강장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확대․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