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2

[20161124]안양시 공무원 아이디어『청렴식권제』운영

인허가 등과 관련해 공무원을 만나는 민원인은 앞으로 식사접대 부담감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가 청탁금지법에 부응해 건전 식사문화 정착을 위한‘청렴식권제’를 이달 15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직원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청렴식권제’는 공무원이 직무 관련해 시·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점심시간을 넘겨서 까지 계속 대면해야 하는 경우, 외부 음식점이 아닌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제시하는 청렴식권은 금년 초 부서별 한명씩 지정된 청렴지기가 발행한다. 이 제도는 공직자는 3만원을 초과하는 식사 대접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한‘청탁금지법’시행(국민권익위원회 9. 28)에 따른 대안으로서 민원인과 같이 식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함이다...

[20160911]안양시 공무원들이 꾸민 청렴페스티벌 '공감'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청렴할 수 있을까! 또 공무원들은 왜 청렴해야 하는 걸까! 안양시공무원들 스스로 그 해답을 제시했다. 안양시가 ‘청탁금지법’ 시행(28일)을 앞둔 지난 9일 시청강당에서 공무원대상 청렴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열린 청렴페스티벌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을 보다 편하게 접근해 가슴깊이 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의 전 과정을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이날 청렴페스티벌은 오전과 오후 두 번에 나눠 진행됐다. 각 부서별 청렴을 소재로 한 사진전이 강당입구에서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UCC상영과 상황극 및 연극이 잇따라 무대에 올랐다. 모두가 청렴을 소재로 꾸며져, UCC는 공직 5대 비위(금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