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2

[20161208]의왕시 외부청렴도 '전국 1위' 내부청렴도는 '낙제점'

의왕시가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외부 청렴도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수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힘입어 내외부 청렴도를 함께 평가한 종합청렴도도 지난해보다 두 등급이나 뛰어올랐다. 의왕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출한 표본에 대해 측정한 청렴도 조사에서 1등급인 8.36점을 얻어 경기도 1위는 물론, 전국 최상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3등급 7.74점으로 전국 36위, 경기도 18위에서 급상승한 성과다. 외부청렴도는 부패지수와 부패위험지수를 평가하는 것으로 의왕시에 대한 외부 청렴도 측정 표본은 공사 관리‧감독 부문을 비롯해 용역 관리‧감독, 인허가, 재정‧세정, 보조금지원 등의 5개 부문의 업무 2874건이었다. 한편,..

[20161208]청렴도 평가 의왕 2등급. 군포.안양 3등급 저조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의왕시가 종합청렴도 7.75점(전년대비 0.57)으로 2등급(전국 75개 시중 22위)으로 전년 대비 순위가 크게 오른 반면 군포시는 7.67점(-0.45)으로 전국 28위(3등급), 안양시는 7.46점(-0.22)으로 전국 45위(3등급)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일 6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한 올해 공공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85점으로, 전년보다 평균 0.04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