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진 7

6.25 후 재건된 안양 금성방직 항공사진(1960년대)

#안양 #금성방직 #안양3동 #대농단지/ 6.25전쟁 당시 소실된 뒤 재건된 안양 금성방직 공장 전경(1960년대)으로 지난 2013년 6월 국민대학교 예술관 K·Art 갤러리에서 열렸던 '성곡 김성곤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 사진전에서 선보였던 사진이다. (웹사이트 http://k-art.kookmin.ac.kr/theme/성곡%20김성곤%20탄신%20100주년/) 현재의 안양3동 국민은행 안양지점과 왕궁예식장 뒷편에서 박달동 우성아파트에 걸쳐있는 대농단지에 자리했던 금성방직 안양공장의 1960년대 모습입니다. 사진 좌측 하단 정문옆으로 보면 안양역으로 철길이 연결되고 화물기차가 들어올 정도로 그 규모가 컸으며, 담장 둘레만 십리라고들 했지요. 참고로 당시 안양역에서 이어진 철길 두 라인으로 하나는..

1960년대 금성방직과 안양읍내 항공사진

#기록 #기억 #옛사진 #안양 #금성방직 #안양중학교#안양여중고 #양짓말 #안양천 #수암천/ 안양 도심(안양읍) 한복판에 자리했던 금성방직(현 대농단지)을 중심으로 안양천과 수암천, 북부동(안양2동)과 남부동과 구시장 및 시대동과 중앙동(안양1동), 양지동(안양3동)과 장내동(안양4동) 등 현재의 만안구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1960년대 중반의 항공사진입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안양3동 우성아파트 상공으로 윗쪽 방향이 안양천과 비산동,안양7동 및 지금의 평촌, 왼쪽은 안양3동과 석수동, 오른쪽은 안양4동과 3동및 9동쪽, 아랫쪽은 안양3동과 박달동 방향이지요.(출처:안양시자료관) 사진 중앙 아래의 큰 건물이 금성방직입니다. 금성방직에는 당시 전국에 단 3군데 밖에 없던 잔디축구장이 이곳(사진 중간 왼쪽 ..

[20170215]항공사진으로 보는 안양의 과거와 현재

안양시청과 동안구청 1층 벽면에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안양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이 내걸려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0일 『인문도시 안양의 과거와 미래, 항공사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란 제목으로 걸린 항공사진은 1960년대 만안구 지역도 도시화가 되기 전이며, 1970년대에는 만안구 지역 도시화, 1980년대에는 충훈부개발, 평촌지역 농지정리, 석산개발, 90년대에는 평촌신도시, 고속도로 설치 등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대적인 도시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다. 항공사진이란 항공기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필름․종이․데이터등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접하기는 쉽지 않았다. 국토지리정보원과 시에서 촬영한 사진 중 도시의 변화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진을 시대별로..

1987-88년 무렵의 안양 원도심 4.5동 항공사진

#옛사진 #기록 #항공사진 #안양 #안양4동 #안양5동#장내동성당 #벽산쇼핑 #벽산아파트 #안양5동놀이터/ 1987-88년경 무렵의 안양4동.5동 사진으로 헬기에서 찍은 항공사진입니다. 사진 중앙의 큰 건물이 벽산아파트(85년 9월 준공)와 벽산쇼핑(현 2001아울렛)이고 그 좌측으로 보이는 뾰족한 종탑이 장내동성당(현 안양중앙성당) 이며, 벽산쇼핑 위로는 1978년 12월 18일에 오픈한 안양1번가의 뉴코리아호텔(현 삼원프라자호텔, 벽산아파트 아래쪽으로는 안양5동 놀이터의 모습도 보입니다. 안양4동은 과거 밤나무 울타리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장내동 또는 담안(墻內洞.澹安)이라 불리웠지요. 조선시대에는 과천군 하서면 장내리라 칭했던 마을로, 진주 강씨, 전주 이씨, 원주 원씨 등이 세거하면서 취락이 이..

1960년대 안양읍내 항공사진(1968-69]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내 #원도심 #동네#골목 #시대동 #구시장 #안양천 #태평방직 #1968년#닐미샬로프/ 사진은 1968-69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에 근무하던 닐 미샬로프가 헬기를 타고 이동중에 찍은 하늘에서 본 안양읍내의 모습이다. 당시 시대동(현 안양1동)과 비산동 임곡마을 주변과 안양천과 평촌벌 일부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아래쪽 집들이 밀집한 곳이 안양1동과 남부시장쪽이고 그 뒤로 1국도와 경부선 철길이며, 그 뒷쪽으로 굴뚝이 보이는 대규모공장은 1953년부터 1970년대 초까지 자리했던 태평방직(현 진흥아파트)이다. 태평방직은 당시 안양3동의 금성방직과 함께 안양의 지역경제를 책임졌던 곳으로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돈 벌러 올라온 우리 누이들이 일을 했..

1960년대 1번국도만 있던 시절의 안양읍내

#옛도시 #안양 #마을 #동네 #골목 #1960년대 1960년대 중반 안양시 만안구(당시 안양읍)의 모습입니다. 북쪽인 석수동 방향에서 남쪽인 안양1동 시내쪽을 항해 찍은 항공사진으로 안양읍내의 북부동(안양2동) 지역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변원신 어르신의 구술에 의하면 이 지역은 일제강점기에는 대부분 오끼농장이 있던 자리였다고 합니다. 농장의 흔적은 1960년대에도 만안초등학교 북쪽, 안양보육원(현 좋은집) 인근에서 볼 수 있었지요. 사진 아래쪽 큰 건물이 만안초등학교입니다. 그, 앞으로 흐르는 하천이 수리산에서 안양9동과 3동을 거쳐 안양역 옆으로 흘러 다시 박달동쪽 안양천으로 연결되던 수암천입니다. 현재의 수암천 물줄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지요. 사진은 겨울의 풍경으로 하얗게 언 하천의 모습..

1980년대 안양8동 명학마을 일대

안양8동 명학마을의 1980년대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항공사진입니다. 사진에 보면 당시에는 구 안양경찰서에서 금정역-산본으로 이어지는 산본신도시 진입로 도로 공사가 한창이고 경부선 복복선이 놓여진 모습으로 보아 1980년 초.중반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오른쪽에 나무들이 있는 곳이 1번 국도이고 그 윗쪽으로는 효성 안양공장(구 동양나일론)으로 연결되는 다리가 보이고, 명학육교(철교위 고가)와 구 안양경찰서, 명학역이 보입니다. 사진 중앙 약간 상단 중앙으로는 명학마을이 보입니다. 명학마을은 박정희 대통령이 기차를 타고 지나치다 마을이 너무 낙후돼 국비를 지원해 청기와로 개량사업을 한 곳이지요. 지난 11일 탐사에서 청기와 원형이 남아있는 주택이 딱 한집 있더군요. 사진 아래 우측에는 산을 깍는 공사가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