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0190116]안양시, 노후 공원 8곳 연말까지 새단장한다

안양똑딱이 2019. 1. 16. 12:23

 

노후한 동네 공원이 새롭게 리모델링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안양시는 금년 10월까지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관내 8개 공원을 재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탈바꿈을 예고한 8곳 중 ‣초원어린이공원(평안동) ‣목련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범계동) ‣한가람어린이공원(부림동) ‣민백어린이공원(귀인동) 등 4개소로 특별교부세와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에 따른 사업비 29억7천만원도 확보한 상태다.

노후 공원의 새 리모델링은 어린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창의력 발달에 도움 될 수 있는 원목재질의 조합놀이대가 설치된다. 또 바닥면이 재포장되고 다양한 조경수목이 공원 곳곳을 수놓게 돼 일반인들도 야외의 안락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 예상된다.

특히 휴식공간이 부족한 내비산마을(동안구 비산동 122-3 일원)에 대해서는 의자 등 편익시설이 들어서고, 수목식재 및 LED등이 갖춰진 소공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갈산동 자유공원 산책로에는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대량으로 식재해 미관조성과 함께 나라사랑정신을 깃들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노후하기 시작한 달안동 학운공원(한가람한양아파트앞)과 안양4동 삼덕공원의 산책로를 새롭게 정비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5개소 소공원에 대한 정비는 8월에서 10월까지, 나머지 산책로 등 3개소는 4월 착공해 6월경 각각 완료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설이 노후한 생활주변 공원을 최적의 쾌적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