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2월 20일 경기도 안양의 안양역 앞에 있는 미륵당. 이 사진은 민속학자인 석남 송석하가 촬영한 것으로 유족들이 당시의 자료들을 지난 1996년과 2005년 2회에 걸쳐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하고 박물관측이 최근 '처음으로 민속을 찍다' 제목의 전자책(DVD)으로 펴냄에 따라 실체를 드러낸 것으로 3컷이 수록되어 있다.
현재 의왕 용화사에 있는 미륵불. 안양역 앞에 있던 미륵불이 본백화점이 자리했던 용화사에 이어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하지만 많은 변형으로 과거의 형태와 완전히 다른 것 같은 미륵불의 모양이다.
'타임머신 > 옛사진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70년대 안양천을 건너던 드럼통 줄배 (0) | 2016.05.10 |
---|---|
1968년의 안양읍내 두번째 극장 읍민관 (0) | 2016.05.10 |
1943년 안양역앞 주막집 풍경 (1) | 2016.05.10 |
1906년 9월 안양역에 정차한 기차 (1) | 2016.05.10 |
1930년대 안양역 구내 승강장 풍경 (2) | 2016.05.10 |
1934년 안양역앞 미륵당과 미륵불 이야기 (0) | 2016.05.10 |
1934년의 안양역앞 풍경(안양주막) (0) | 2016.05.10 |
1960년대 말 안양 관양동 자연마을 풍경 (2) | 2016.05.10 |
1970년대 초 안양읍내(1.4.5.6.8동) 풍경 (0) | 2016.05.10 |
1970년대 초 안양읍내(1.4.5.6동) 풍경 (1) | 2016.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