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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군포 산본1동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

안양똑딱이 2018. 11. 19. 22:45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동네와 마을에서 택배보관이나 안심귀가 지원, 생활공구 대여, 안심 취역지역 순찰 등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정화 등의 공공서비스 제공은 물론 때로는 주민의 쉼터로 때로는 회의공간으로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행복마을관리소가 군포에 문을 열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주택단지 내 주민의 안전과 불편한 사항들을 찾아 해결하는 새로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올해 경기도내 5곳에서 시범사업에 들어가는데 그 첫 시범사업지가 바로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로 지난 19일 개소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산본1동이 보다 살기 좋고 화목한 마을로 만드는 구심체가 될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10명의 상근 인원을 선발, 5인 1조로 2교대(평일 06:00~14:00, 14:00~22:00 / 공휴일 및 토․일요일 휴무 )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서비스 문의 및 신청 등은 행복마을관리소에 전화(070-8778-8272)로 하면 되며, 기타 운영 개선 제안 등은 산본1동 주민센터(031-390-8631) 또는 시청 자치행정과(031-390-0833)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운영될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기존 보훈회관 건물(산본천로 207) 지하 1층에 위치했으며, 2019년 5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주민 안전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운영될 마을관리소를 제대로 관리하고,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게 노력할 것”이라며 “마을관리소 운영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기에 성공적인 민관 협치 및 소통 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