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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안양 명학마을 주민들, 협동조합 만들어 동네 가꾼다

안양똑딱이 2018. 12. 6. 14:23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선정된 안양 명학마을 동네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마을에 공급되는 임대주택, 생활 편의시설 등을 운영·관리하고, 태양광서비스, 마을상점, 아이돌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는 마을관리 협동조합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 명학마을, 인천 만부마을, 충주 지현동, 공주 옥룡동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4곳에서 주민교육과 사업계획 수립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마을관리 협동조합 운영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 따라 국토부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에 설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에 공급되는 임대주택과 생활 기반시설(SOC) 등을 운영·관리하면서 마을상점, 아이돌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새마을금고 중앙회, 신협 중앙회와 함께 마을관리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토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에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도시재생 지원기구로서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면서 생활 SOC의 운영 등 주민역량 제고를 위한 각종 교육을 시행하고 사회적 경제 주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사업계획 수립, 홍보 등을 지원하고 생활 SOC 공급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