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119

[20240318]안양지속협, 2024년 첫 삼막천 모니터링 나서다

2024.03.18/ #삼막천 #모니터링 #생물다양성/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협 2024년 첫 하천 생태모니터링. 삼막천(신촌교에서 느티나무 돌다리 구간)에서 생물 조사. 수질측정(2곳). 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하다.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과거에는 썩어가던 안양천이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만족한다"고 대부분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러한 수질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양천 수질이나 거주하는 생물에 대한 데이터가 누적되어 변화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작업이 진행되어야한다. 모니터링작업은 대체로 수질, 생태계, 수리/수문, 인문/사회의 분야에 걸쳐 이루어진다. 안양시 환경정책과에서는 시민단체와 함께 안양천을 비롯한 지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

[20240318]안양일번가 광창빌딩(안양목욕탕 있던곳)

2024.03.18/ 도시기록 #안양 #광창빌딩 #안양목욕탕/ 안양일번가에 자리한 1986.8월 준공된 광창빌딩. 이곳은 1960년대 안양읍내에 단 하나밖에 없던 안양목욕탕이 있던 곳이다. 안양목욕탕의 천장은 나무골조로 지어졌는데 욕탕의 수증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구멍이 숭숭 뚫린 격자무늬의 나무틀이 있었다. 1970년까지 운영되던 안양목욕탕은 1983년 광창빌딩이 짓고 난 이후에도 살내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운영되다 문을 닫았는데 지금도 건물 옥상에는 목욕탕 굴뚝이 남아있다.

[20240319]안양시 칼.가위 무료 갈아주기 시민 홍보 뒷전

2024.03.18/ #도시기록 #칼갈이 #안양시/ 안양에서는 시가 칼과 가위를 공짜로 갈아준다. 안양 석수1동행정복지센터앞에서 발견한 안양시의 무료칼갈이사업. 안양시 관낸 동을 순회하며 칼과 가위를 갈아주는데 석수1동은 3월 4-29일까지 운영하고 칼 갈아주는 시간은 09-15시이며 개인당 4개까지 칼과 가위를 갈수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은 윤경숙 안양시의원이 2022년 8월 발의하여 제정한 ‘시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 조례’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각 가정에 있는 무뎌진 칼과 가위를 무료로 갈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느 것으로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수만 명의 시민이 ‘무료 칼 갈이’ 사업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호평을 얻고 ..

[20240318]안양사 계곡 두꺼비알 구조(이주)에 나서다

2024.03.15/ #기록 #생물다양성 #두꺼비 #구조작전 #안양사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에 지라한 안양사 입구 연못앞 수로에 산란한 두꺼비알들이 수로의 물이 마르면서 폐사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양시지속가발전협의회(이하 안양지속협)에서 구출(이주)에 나섰다. 안양지속협 생태전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5일 오후 삼성산 자락 중턱에 있는 안양사(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31번길 )를 방문해 물이 말라가는 콘크리트 수로에 있는 두꺼비와 산개구리 알들을 안양사 경내 안심당앞 연못과 인근 또다른 사찰 경내에 있는 삼성산 습지로 옮겨주었다. 안양사 스님은 "매년 봄이 오면 연못 안심당에서 산란한 두꺼비들이 집단으로 올라가는데 금년에 보니 주변의 수로 바닥이 두꺼비 알들로 뒤덮여 폐사 위기에 처..

[20240317]경기도 민속문화제 제3호 안양 삼막사 남녀근석

삼막사 남녀근석(三幕寺 男女根石)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에 자리한 삼막사 칠성각(七星閣) 옆 상불암이나 망월암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남근(男根)과 여근(女根) 모양을 한 자연 그대로의 돌로 정말 모양 그대로 남녀 성기를 닮은 자연석이다. 마애불 바로 앞에 남근석과 여근석이 마주보고 있어 성기숭배 민간신앙의 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 남녀근석은 이미 원효대사가 삼막사를 창건하기 이전부터 민간신앙의 숭배대상이었다 하니 그 유구함이 천년을 넘는다. 이 남녀근석은 1983년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는데 남근석의 높이는 150㎝, 여근석의 높이는 110㎝로 이 남녀근석은 선바위(立石)라고도 불린다 얼핏 보기에는 자연 그대로의 커다란 바위에 불과하지만 자세히 보면 마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