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동에 자리한 홈플러스 안양점이 오는 7월말 폐점된다는 소식이다. 전자신문은 5.6일자(e커머스에 자리 잃는 오프라인 유통…마트·백화점 '줄폐점')기사에서 홈플러스가 최근 안양점(2005년개점)과 서대전점(2008년개점)의 폐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점포는 모두 자가점포로 오는 7월말까지 운영하고 영업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안양점과 서대전점 모두 적자 폭이 커 영업을 중단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했다”며 “두 점포 모두 자가 점포인 만큼 활용 방안은 시간을 두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안양점과 서대전점의 페점은 장기화된 적자와 비효율성이 폐점 배경으로 꼽힌다. 두 매장을 포함해 홈플러스는 올해만 4개 매장의 폐점을 확정했다. 목동점은 오는 11월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