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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안양 석수시장통 35년 노포 지수네감자탕

2024.04.25/ #맛집기행 #안양 #지수네감자탕 #석수시장/ 안양에서 손꼽는 감자탕집으로 인정받는 석수시장통 35년 노포식당 지수네감자탕. 행사후 간만에 들려 맛보다. 맨 나중에 먹는 볶음밥이 최고. 등갈비에 콩비지(국산콩을 갈은것)를 넣은 감자탕. 깨끗, 깔끔한맛에 고기의 잡내도 거의없고 아주 깊고 풍부한 맛으로 안양 최고의 감자탕으로 입소문난 집. 가격 대비 양과 질, 맛이 좋아 단골들이 인생 감자탕집이라 칭찬한다. 묵은지와 향기로운 깻잎, 등갈비뼈와 국산콩을 갈은 콩물이 들어가 매콤, 칼칼, 구수, 시원한 국물이 그야말로 술안주뿐 아니라 식사하기에도 좋다. 안양 석수시장통 한복판에서 35년이 넘는 오랜 세월 시장안에 묻혀 있던 보석같은 숨은 맛집인데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시대가 되면서 알음알음 ..

[20240504]군포환경자치시민회 시민사회활성화 위해 나서다

군포환경자치시민회와 군포환경자치시민회 이대수 대표가 개인 명의와 단체 명의로 군포시민협강화와 시민사회활성화를 위한 지난 2일 묵음재에서 군포시민단체협의회(이하 군포시민협)에 후원기금을 전달했다. 군포환경자치시민회는 1997년에 창립하여 '환경보전, 주민자치, 수리산 지키기를 위해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적인 시민행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생활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30여년간 군포지역에서 활동을 이어온 비영리민간단체이다. 군포환경자치시민회의 대표을 맡고 있는 이대수대표는 “유신활동반대 운동 등을 하면서 감옥에 갔지만 시대가 변화면서 이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되었다"며 "이 보상은 사회적 보상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일정 부분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1회성이 아닌 이러한 사회적 기..

[20240504]안양 삼성천 집오리가족 해코지 현장을 찾다

2024.05.03/ #도시기록 #안양 #삼성천 #오리가족/ 무더운날 삼성천을 찾았던 이유는 최근 신문과 방송 등언론에도 보도됐던 오리가족의 해코지 현장을 보기 위해서다.안양 삼성천에 살던 집 오리 가족이 누군가의 돌팔매질을 당해 실명 위기에 처하는 사건이 발생해, 현재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다.다친 오리 가족은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보호 중인데 한 마리는 실명 위기에, 또 다른 오리는 다리 염증으로 못서는 중이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하는데 이후 경과가 궁금하다. 또 삼성천에서 다시 노니는 오리가족을 하루빨리 보고싶다.조선일보 보도(https://v.daum.net/v/20240415104126748)

[20240503]안양 삼성천과 목욕하는 청둥오리

2024.05.03/ #도시기록 #안양 #삼성천/ 안양예술공원 계곡을 따라 흐르는 삼성천에는 잉어보다도 작은 물고기들 많다. 종류도 다양한듯 싶다(생태조사 필요). 천변 산책길 중간중간에 생기는 나무그늘이 너무 좋다. 산책길을 걷다보면 유영하는 물고기와 새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청둥오리도 날이 더운듯 시원스럽게 목욕을 하는 모습을 훔쳐보았다.

[20240504]안양 석수1동 구룡그빌 아파트단지

2024.05.03/ #도시기록 #안양 #석수1동 #구룡빌리지/ 안양 삼막 삼거리에 자리한 안양 구룡 그린빌 아파트 단지. 2003년 입주. 안양 석수1동 관악역 동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현재 석수1동사무소가 있는 부근을 예전에는 ‘구룡마을’이라고했다. ‘구룡마을’의 지명유래는 두가지가 전해온다.① 삼막사가 있는 삼성산 혈맥이 아홉 마리 용이 굽이쳐 내려와 현재 ‘한마음선원’ 이 있는곳에서끝맺음 한다는 풍수지리설에 의거하여 붙여진 이름이다.② 현재 석수1동 구룡경로당 자리가 풍수적으로 ‘구룡목’이라서 그렇다는 설이다. 구전에 의하면, 예로부터 이 마을은 좌청룡(左靑龍)에 해당하는 명당지지(明堂之地)다. 조선시대 어느 왕비의 묘를 이곳에 쓰려고 하는데 비록 명당이지만 아쉽게도 조산(助産)에는 약하다고..

[20240503]안양 삼막골 수호신 서낭 할아버지 느티나무

2024.05.03/ #도시기록 #안양 #느티나무 #500년 #석수동 #서낭할아버지나무/ 안양시 석수동 삼막마을 초입에는 마을의 수호신 나무 2그루가 있다. 바로 할아버지 나무와 할머니 나무다.삼막골을 지나가며 할아버지 느티나무를 찾아보니 세월을 감당하기 어려운듯 여기저기 상처가 많다.할아버지 나무는 500년이나 된 느티나무로 군데군데 상처를 치유한 흔적에서 500년의 나이를 실감하게 된다. 하지만 시원하게 쭉쭉 뻗은 가지들이 아직도 늠름한 모습을 자아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로 나뭇잎의 모습이 달라지면서 할아버지 나무의 모습도 사뭇 다른 표정을 드러낸다. 이 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 할아버지나무’라고 불린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 떠나 외지에 일을 보러갈 때나 또는 중요한 시험을..

[20240503]안양 석수1동 삼막골이라 불리우는 동네

2024.05.03/ #도시기록 #안양 #석수1동 #삼막골/ 음식문화거리가 있는곳. 경인교대.안양소년원.해솔학교 가는길. 관악산둘레길 코스  삼막골(三幕洞) 밀양박씨, 진주하씨, 청송심씨 등의 누대 세거지로, 진주 하씨의 집성촌 이라 하여 보통 하씨촌(河氏村) 으로 불리워오고 있다. 이 마을에 진주 하씨가 처음 살기 시작하기는 진주하씨 문효공파(文孝公派 세종때 영의정을 역임한 河演을 말함) 후손인 하우청(河禑淸1561-1622 호는 낙선재이며 의금부도사를 역임)의 묘를 이곳 뒷산에 쓴 후에 그의 후손들이 묘하에 세거하면서 부터이다. 삼막골 (三幕洞)이란 마을 명칭은 통일신라 시대의 고승인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 윤필거사(尹弼居士)의 세 성인이 삼성산에서 수..

[20240504]안양예술공원 마을 수령 400년 회화나무

2024.05.03/ #도시기록 #안양 #회화나무 #동네 #골목 #미래유산 #안양예술공원 /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안양박물관 후문앞에 자리한 회화나무. 표지판에는 수령 약 380년이라 적혀 있지만 동네주민 말로는 400년이 훌쩍 넘었다고 한다. 이 나무의 높이는 15m, 나무의 둘레는 2m로 1850년대에 마을주민이 심어 가꾸어 왔고, 마을정자목으로 20년전까지만 해도 제를 지낼 정도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동네 주민은 안양시가 보호수로 지정해 보호 및 관리대책을 마련했으면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주민들이 버리는 쓰레기와 나무앞에는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나 구청, 동 주민자치센터, 지역시의원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주민 스스로가 주민참여에산제 등을 통해 나무아래 주민과 나그네가 잠시나마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