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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안양.군포.의왕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안양똑딱이 2018. 5. 18. 10:48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안양시가 3등급, 의왕시 7등급, 군포시는 8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실시한 2017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 안전도 진단 결과 과천시(전국 8위)가 전년도 9등급에서 무려 8계단 상승하며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았으며 화성시와 광주시가 가장 낮은 10등급을 받았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자연재난 대비 정비사업과 행정노력도 등을 측정하여 1~10등급으로 평가한다. 안전도지수는 0~1사이의 값으로 산정되며, ‘0’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것을 의미하며 2017년도의 전국 평균 안전도 지수는 0.63이다.

이번 조사에서 3등급을 받은 안양시 안전도지수는 0.499(재해위험요인 0.355, 예방대책추진 0.991, 예방시설정비 0.650)을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의 현지진단을 받았으며 전년도 꼴찌인 10등급(0.806)에서 7등급 상승했다. 

7등급을 받은 의왕시 안전도지수는 0.668(재해위험요인 0.334, 예방대책추진 0.838, 예방시설정비 0.444)을 받았다. 의왕시는 서면진단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도 등급 또한 7등급(0.688)을 받았다.

8등급을 받은 군포시 안전도지수는 0.712(재해위험요인 0.268, 예방대책추진 0.833, 예방시설정비 0.362)를 받았다. 군포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의 현지진단을 받았으며 전년도 등급 역시 8등급(0.7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