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25]수리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 서울 사람 둘이 대화를 주고 받는다. "어제 말야.. 개고기 잘 먹고 왔어." "어디서?" "거 있잖아. 병목안이라구. 안양에서 유명한 보신탕 골짜기.."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그리고, 등록도 안하고 그냥 읽으시는 "손님"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병목안에는 보신탕집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의아해 하는 사람 多할 것임을 잘 안다.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인가? 병목안의 알파와 오메가를 논해보기로 하자! 안양9동(전에는 3동,더 전에는 안양3리) 프라자아파트 끝부터 창박골 갈라지는 삼거리(시에선 이곳을 병목안 삼거리라고 한다.)까지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수리산 골짜기 전체를 병속에 담아두는 우를 범한다. 안양시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