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0240629]만문누리&연성대, 만년가게 홍보디자인사업 업무협약

안양똑딱이 2024. 6. 29. 00:21

2024.06.27/ #행사 #협약체결식 #안양 #만안구/ 만년가게 홍보디자인 제작사업 업무협약을 만문누리협의체와 연성대학교 간에 체결하다.
 

627일 오후4.만안구청 2층 상황실

참석자

만안구청: 최광현만안구청장,김균호만안행정지원팀장.류경리만문누리담당주무관

만문누리: 최병렬회장. 김길용위원.김영남위원. 변동술위원

연성대학: 김정영교수(지역사회혁신센터장). 김홍희교수(LNC3.0사업부단장).교직원

 

안양시 만문누리 협의체와 연성대학교 지역사회혁신센터가 지난 27일 만년가게 홍보 지원을 위한 '만년가게 홍보디자인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만안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한 협약식에는 최광현 만안구청장, 최병렬 만문누리협의체 회장과 만문누리 위원들, 연성대학교 김정영교수(지역사회혁신센터장)와 김홍희교수(LNC3.0사업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만년가게는 안양시 원도심지역인 만안구의 오래된 점포, 대를 잇는 점포들로 장인정신이 깃든 추억의 명소임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코로나19로 삶이 힘든 소상공인들의 기도 살리겠다는 취지로 2021년에 시작됐으며 매년 발굴을 통해 추가 선정하고 있다.

 

선정 첫해인 2021년에는 1차로 찾아낸 업소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48곳을 선정해 인증판‘만년가게’를 수여했다. 이들 가게는 행정구역으로 안양만안출장소가 만안구로  승격된 1992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함께 하고있는 모법업소들이다.  다만 법률적,제도적 결격 사유가 있거나 대기업 자회사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대리점 등은 제외됐다.

 

만문누리 협의체와 연성대학교 지역사회혁신센터는 안양시 원도심인 만안구의 발전을 위해 만안구 내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공간인 만년가게의 지원 필요성에 공감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문누리 협의체는 지원업체 모집 및 선정을 맡고, 지역사회혁신센터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홍보디자인 제작과 작품 전시전 등 대외 홍보 지원을 맡아 만년가게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양 측은 오는 7월부터 만년가게 10여개소를 선정하고, 연성대 웹툰만화콘텐츠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가게별 맞춤 홍보디자인을 제작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만문누리’란 만안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 및 홍보하여 세상이 널리 누리게 한다는 의미로, 만안구는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에 따른 고유문화의 소실에 대응하고자 지난 2021년 5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해 만문누리협의체를 구성했다

 

만문누리협의체는 그동안 만안이야기 표지판 설치(만안구청 정원), 만년가게 발굴 및 선정, 만안역사사진전(만안구청 계단벽면), 만안 문화유산 관광지도 편찬, 안양3동(댕리단길) 땅의 변천사 표지판 설치 등을 진행한데 이어 안양5동 찬우물 약수터 복원 및 표지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