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명소 191

[20221220]안양수제초코파이 만드는 문식품을 소개합니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의제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문동철 위원의 초대로 문 위원께서 운영하시는 안양시예비사회적기업 문식품을 지난 20일 방문해 회사 소개도 듣고 안양수제초코파이 만들기 체험도 했다. 안양시 동안구 전파로 96 2층에 자리한 주식회사 문식품은 2018년 5월에 설립되었는데, 2020년 1월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에도 선정되었으며 HACCP 인증 기업이기도 하다. 주식회사 문식품에서는 SBS 생활의 달인 케이크 왕중왕으로 선정된 달인이 개발한 초코파이를 주요 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이외 에도 딸기파이, 모카파이, 화과자, 이등병파이, 브라우니와 같은 상품들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들 상품들은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 유치원..

[안양]시간 멈춘듯한 40년 넘는 노포 선술집 우래(20221217)

#댕리단길 #안양3동 #노포 #선술집 #우래/ 시간이 멈춘듯한 안양3동의 노포 선술집 댕리단길속 아재들의 스타벅스 정종을 주 메뉴로 파는 이제는 몇 안 남은 대포집 2차 또는 3차에 들려 술 한잔 더 하거나 훈술하기 딱 좋은곳 투박한 친절함이 묻어나는 나이 지긋한 남자 사장님이 운영 40년 넘게 2대에 운영을 하고 있는 선술집 워낙 오래된 곳으로 20여년전 젊은시절 친구들과 몇번 가보고는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곳인데 날씨가 추워던 날 따끈한 정종 한잔이 생각나서 오랫만에 들려보았다. 우래의 역사를 살펴보면 1981년 안양1동 골목(1동사무소앞)에서 개업했으나 건물이 헐리면서 1984년 안양3동 현재의 자리로 이전. 1대 사장님이 1981~2000년가지 운영하다가 지금의 사장님이 2000년 인수해 2022..

[20221122]의왕 오봉산과 암벽등반 매니어들의 성지 병풍바위

[의왕]오봉산과 병풍바위 #도시기록 #의왕 #오봉산 #병풍바위 #오봉암장/ 오봉산과 병풍바위 높이 205m의 그리 높지 않은 오봉산은 의왕시청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쉽다. 오봉산(五鳳山)은 의왕시의 여섯 개 산(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바라산, 덕성산, 오봉산)의 하나로 원래는 봉우리가 다섯 개라 하여 오봉산(五峯山)이라 하였는데, 언제부터인가 한자가 변경되어 오봉산(五鳳山)이라 표기하고 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높이 18m, 폭 30m의 병풍바위를 찾는 전문 산악인들과 암벽등반을 위한 매니어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변성암으로 된 병풍바위는 단단한 암질과 표면의 돌기 부분이 잘 발달되어 잡을 곳과 디딜 곳이 많기 때문이다. 병풍바위 앞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가 있고 공터에서는 ..

[20221102]안양 비봉산의 비행기 등대 안양항공무선표지소

2022.11.02./ #도시기록 #자료 #안양항공무선표지소 #비봉산 #비행기등대/ 사진에 보이는 산은 비봉산이다. 1970년대 이전만해도 산의 명칭도 없었다. 그냥 망해암 뒷산이라 망해봉이라 불리우던 산인데 언제부터인가 비봉산(석수산과 와룡산도 마친가지로 동네 뒷산이었다)이 됐다. 비봉(飛鳳)이라고 함은 '봉황이 날개를 펴고 훨훨 날으는 형상'을 말하는데 전국에는 이와 같은 동명이산이 많다. 관악산과 삼성산의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안양8경중 제1경으로 망해암 일몰을 볼 수 있는 망해암이 자리하고 있다. 또 산 꼭대기에는 석조와 시멘트로 만든 둥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는데 안양항공무선표지소다. 많은 이들이 비상용 군용헬기장으로 말하고 있으나 사실 시설물 중앙에는 흰색의 안테나 시설이 우뚝 서 있어 헬기가..

[20221027]안양 석수2동 화창로 산자락에 있는 박서 신도비와 묘소

2022.10.29/ #도시기록 #박도신도비 #묘소 #문화재 #안양 #석수2동/ 안양 석수2동 화창마을 뒤 석수배수지 건너편 산자락(만안구 석수동 산168)에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이항복 문하에서 수학하고, 과거에 급제한 후 인조 때에는 황해도관찰사, 사간원 대사간, 의금부총관을, 효종 때에는 도승지, 공조판서, 예조펀서, 병조판서를 지낸 박서(1602-1653) 신도비와 묘쇼가 있다. 신도비는 종2품이상 관리를 지낸 사람의 묘 아래 길가에 세우는 석비로 박서신도비는 1665년 만들어 졌는데 사각형의 받침돌위에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팔작지붕 형태의 옥개석을 얹은 형태인데, 받침돌과 옥개석은 화강암을, 비신은 대리석을 사용했으며 총고 3.82m에 달한다. 비문의 글은 낙정재(樂靜齋) 조석윤(趙錫胤)이 ..

[안양]안양천 안일초교 건너 연날리기 놀이터(2022.10.23)

#도시기록 #안양천 #놀이터 #연날리기 #문화도시/ 안양천 안일초교앞 세월교 다리와 다리 건너 대우아파트앞 안양천 쉼터에서 만난 연 날리는 풍경. 자고로 하천은 물길이자 바람길이라 했던다. 안양천을 따라 부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연날리기에는 금상첨화로 연날리기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드니 그야말로 연날리기 놀이터다. 이곳에는 주말과 일요일에는 물론 평일에도 3-5명 정도의 사람들이 나와 연을 시중에서 구입한 연과직접 만든 자작연을 날린다. 평촌 중앙공원과 달리 동호회조차 없다고 한다. 연날리기가 좋아 찾아오는 자유로운 사람들이다. 한편 이곳에서 하류쪽으로 내려가다 만나는 안양대교 다리밑은 어르신들의 장기와 바둑 명소다. 이곳은 안양은 물론 수도권에서 장기 고수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의왕]왕송호수에 가면 연꽃습지를 볼수 있다(2022.09.27)

2022.09.27/ #도시기록 #연꽃 #의왕 #왕송호수/ 왕송호수에 가면 만날수 있는 연꽃습지.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주관한 "의왕 왕송호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야 곤충이다! 1차 모니터링" 끝나고 들려보다. 의왕시에는 두개의 호수가 있다. 백운호수와 의왕레솔레파크로 불리우는 왕송호수다. 레솔레파크는 왕송호수를 포함한 사계절 철새 도래지이자 다양한 습지식물 분포지다. 여기에 관찰데크, 도섭지,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의왕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레저시설을 갖춘 수도권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 호수도 보고 레포츠도 즐기고 레솔레파크는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Lake)의 ‘레’, 소나무와 태양(Sol)을 뜻하는 ‘솔’, 철도 레일(Rail)의 ‘레’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이..

[의왕]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정류장옆 핑크뮬리 밭(2022.09.27)

2022.09.27/ #도시기록 #핑크뮬리 #의왕 #왕송호수/ 왕송호수에 가면 만날수 있는 핑크물리밭/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주관한 "의왕 왕송호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야 곤충이다! 1차 모니터링" 을 하다보니 두번째 거점이 연꽃지다. 이곳은 2008년부터 조성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데 방문객들은 물론, 특히 사진작가들에게 연꽃사진 장소로 명성이 자자하다. 안타까운 것은 도로개설 및 하천 조성 등으로 연꽃지 면적이 대폭 축소돼 아쉽다. 또한 연꽃지 남쪽이 핑크뮬리밭이다. 의왕시 초평동·학의동 일대로 레일바이크 정류장 서쪽에 자리한 이곳은 5년전만 하더라도 코스모스밭이었는데 2021년경 핑크뮬리밭으로 바뀌었다. 핑크뮬리가 전국적으로 포토존으로 유명해지면서 각 지자체마다 만들다보니 의왕시도 조..

[군포]군포시청 뒷편 여산송씨 재실 묵음재(默蔭齋)

#도시기록 #묵음재 #默蔭齋 #여산송씨재실 #군포 #산본/ 군포시청 후문에서 현충탑 가는 길에 자리한 묵음재. 산본신도시 개발로 많은 땅을 수용당하고도 기꺼이 문중이 군포시청뒤에 현충탑을 지을수 있게 땅을 내놓은 명문가 여산송씨 재실이 있는 공간. 지금 군포시청에서 금정동 주민센터에 이르는 일대가 송씨네 문중 땅이었다. 재실을 짓고 재실마저 군포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개방한다. 그 재실 이름이 묵음재다. 재실 마당에는 수령 200년의 기품 있는 소나무가 우뚝 서있다. 묵음재(默蔭齋) 소개 묵음재는 여산송씨 정가공파 재궁종회의 재실이며 길 건너의 공원과 현충탑이 있는 곳의 옛 이름은 승지골로서 조선 초기에 사농사윤(司農少尹) 해주목사(海州牧使) 한성판윤(漢城 尹 현재의 서울시장. 정이품 正二品)을 지내..

[안양]안양 인덕원 대림2차아파트내 고인돌(2022.09.19)

2022.09.19./ #도시기록 #고인돌 #지석묘 #안양 #인덕원 #대림2차아파트/ 안양 인덕원의 한 아파트 단지에는 고대 선사시대의 유적인 고인돌(지석묘)이 있어 그곳을 찾아보았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기록을 찾아보니 평촌신도시를 개발하기 전에 이 일대에서 발굴된 고인돌은 13기로 그가운데 일부는 경기도에서 건립중인 도립박물관의 전시용 유물로 옮겨 가고, 귀인마을 지석묘는 명지대학교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