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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안양시 가족행복특별시 선언

안양똑딱이 2016. 12. 22. 20:35

 

안양시가 지난 22일 청사 상황실에서 개최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선포식에서 가족행복특별시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가족행복특별시로의 출발을 알렸다.

가족행복특별시 선언은 안양시와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 두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이필운 안양시장,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 권재도 사무총장과 주수일 공동대표 등 3인이 기관을 대표해 선언문에 서명했다.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가족행복특별시 안양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시와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여성, 아동, 노인, 다문화가족 등이 민주적이면서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건전한 부부문화 창달을 위한 가족정책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데 있어서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필운 시장은 바른 인성함양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에서 시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있다고 가족행복특별시 선포의 의미를 전했다. 아울러 제2의 안양부흥 핵심사업인 인문도시조성과도 목표를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선언문 발표에 이어서 참여와 소통, 배려,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더좋은 안양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선포식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2년 첫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5년 동안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달 13일 여성가족부로부터 다시 지정됐음을 통보받았다. 내년 1월 중에는 여성가족부와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재지정을 계기로 여성일자리창출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경제활동 지원 등 양성평등과 관련해 보다 실질적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로부터 부부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5월 20일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 시장이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가족행복특별시 안양 공동 선언문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와 안양시는 제2의 안양부흥 미래상을 구현 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을 공동 선언한다. 

 1.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와 안양시는“제2의 안양부흥”의 성공적 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한다.

 2.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와 안양시는 시민의 바른 인성함양과 건강한 자녀 양육환경 조성에 노력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상호 노력한다.

 3.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와 안양시는 아동, 여성, 노인, 다문화가족 등이 민주적이고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한다.
 
 4.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와 안양시는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상호 노력한다.

 5. 안양시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여 부부문화창달을 위한 가족정책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데 노력한다.

 6.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와 안양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행복특별시 안양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한다.

 7. 본 공동선언은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와 안양시가 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날로부터 그 효력을 발생하며 해제 또는 해지키로 서면 합의를 할 경우 본 공동선언의 효력은 상실된다.

2016년 12월 22일

 

[ 여 성 친 화 도 시 ­선 포 문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오늘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삶,
참여와 소통, 배려를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더좋은 안양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선포합니다.


2016. 12. 22

안 양 시 장  이 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