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명소/동네맛집 56

[안양]안양3동 동네초밥집 스시쿠지라

2021.03.08/ #안양 #동네 #골목 #초밥집 #스시쿠지라 페친 초대로 처음 가본 스시쿠지라. ‘쿠지라’는 고래를 뜻한다네요. 안양3동 신안초.중학교 가는 길목 초입으로 성원상테빌 3차 아파트 정문앞에 자리한 스시쿠지라. 2인 테이블 단 하나에 주방에서 초밥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는 ㄱ자형 오픈 다찌형 테이블에 8개 의자가 전부로 겨우 10여명 손님을 받을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깔끔하고 사시미 질이 좋아 가성비 좋은 초밥집으로 입소문 나 있네요. 주인장인 쉐프는 안양3동에서 25년을 살고 계신분인데 판교,일산 등에서 15년을 초밥집을 하다 2년전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전 개업하셨다네요. 위치상으로 이런곳에 초밥집이.... 장사가 될까 싶은데 깔끔하고 질좋은 맛으로 입소문나 단골도, 제..

[군포] 당정동 공단 골목 40년 노포 중국집 진미각(2021.02.25)

#군포 #동네 #골목 #진미각 #당정동 #중국집 #노포 #40년. 군포 당정동 공장지대 골목에 공력이 제법 있는 노포급 중국집이 있다는 소문에 방문. 점심 시간 무렵이라 1층은 손님이 꽉차 꼬불꼬불 난간을 타고 올라간 2층 골방(단체석 분위기)에서 나홀로 식사. 연세 지긋한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홀은 남편이, 주방(웍)은 아내가 담당한다. 긴 역사를 앞세운 화려함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소박함과 정겨움이 느껴진다. 메뉴는 요리는 없고 짜장면, 짬뽕, 간짜장, 볶음밥, 짬뽕밥, 잡채밥 등 식사 위주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짬뽕이다. 온갖 야채와 해산물, 버섯 등이 어우러져 특히 국물맛이 일품이며 탱글탱글한 면발이 국물과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룬다는데 처음 찾아간 이날에는 옛 날볶음밥을 주문했다. 계..

[군포]국산콩에 밑반찬 맛깔난 군포 두부고을(2021.02.28)

2021.02.28/ #군포 #두부요리 #콩요리 #두부고을/ 제가 두부 좋아하는걸 어찌 아셨는지 두부 음식 잘하는 집에 가자는 지인의 안내로 찾아간 군포1동 당말지하차도 입구 좌측의 '두부고을' 군포 토박이 사장님(지명복.63)과 충청도가 고향인 그림 그리는 화가 사모님이 국산콩을 이용해 두부를 직접 만들고 충청도에서 공수해온 국산식재로 만든 밑반찬이 맛있다고 입소문나 맛객들이 찾는집이라네요. 처음 찾은날 음식을 골고루 맛보기 위해 일행 4명이 주문한 음식은 콩비지, 청국장, 들깨순두부, 생두부김치 등 4가지. 국산콩을 이용해 고소하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주메뉴뿐 아니라 밑반찬까지 전체적으로 간이 쎄지않고 슴슴하니 좋다. 특히 어디 쌀을 사용하는지 밥맛이 좋았다. 기본적으로 재료가 ..

[안양]안양 명학시장 순덕이네 고객에게 감동 주다(20201028)

2020.10.28/ #안양 #동네 #골목 #맛집 #손맛 #순대국밥 #머리고기 #순덕이네 #명학시장/ 만안구청장 함께하는 감성행정 마을 한바퀴 프로그램으로 안양6동 자치단체장들이 식당을 찾은날 저도 가보았습니다.. 안양6동 명학시장이 잘나가던 시절에는 자그만한 시장 건물안에 순대국집이 무려 4개너 있었답니다. 지금은 단 하나 순덕이네만 남아있는데 안양사람들보다는 타지 사람들에게 더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집을 방문했던 한 누리꾼은 이 집 순대국밥을 맛보지 않은 안양사람들은 바보라고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릴 정도로 맛집으로 인정한 국밥집으로 이후 골목길 탐방을 하며 5번 정도 찾았는데 갈때미다 일찍 문을 닫아 맛을 보지 못하다 이날 처음 멋을 보았지요. 맛은 전형적인 옛날 맛으로 담백, 깔끔합니다. 가격은..

[안양]거친 메밀면발의 평양냉면 안양 '봉가진면옥'(20200926)

2020.09.26./ #안양 #평양넹명 #봉가진면옥 #혼밥/ 간만에 평명냉면 한그릇. 안양에서 평양냉면 하면 관악관(비산동 운동장앞), 봉가진면옥(비산동 인라인경기장앞), 옥류관(평촌 샤르망 오피스텔 2층) 을 꼽지요. 관악관이 1950년대 이북에서 내려와 남포면윽을 운영하던 집안이 대를 잇는 곳이라면 봉가진은 농심에서 둥지냉면을 개발할 때 참여한 봉가진 주방장의 이름값을 하는 냉면집으로 10여년전부터 경기남부의 슴은 강자라는 평을 받아 냉면 매니아들이 많이 찾지요. 옥류관은 이북 출신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시는데 맛이 예전같지 않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진한 소고기 베이스의 육수와 메밀국수의 맛이 괜찮습니다.. 봉가진면옥은 당초 비산동 삼호아파트 앞 골목에 있었고. 현재의 자리에는 예두부가 있었는데 둘을 ..

[안양]안양일번가 40년 노포 안양감자탕 문 닫다(2020.04.21)

#안양 #동네 #골목 #안양감자탕/ 안양1번가의 터줏대감격으로 비지감자탕으로 유명한 안양감자탕 1호점이 2020년 4월 20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어느 건설업자가 안양감자탕, 양화원, 서서갈비 등 안양일번가에서 오래된 집들(약 233평)을 매입했으며 새 건물을 짓는다고 한다. 예전에 음식점들이 즐비했던 안양 일번가에 그 자리를 지키며 수십여년 세월을 맛으로 승부하는 집을 잧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몇몇 집들이 있는데 1983년 개업해 30년 넘게 비지감자탕을 만들어내는 안양 감자탕이다. 서이면사무소 옆에 자리한 이 집은... 특이하게 콩비지와 감자, 살코기가 붙붙은 뼈가 수북히 나온다. 가격이 좀 쎄지만 국내산 고기를 사용하기에 고럭저럭. 안양 일번가가 젊은이의 거리로 바뀌어 중장년들이 갈만한 ..

[안양]화교 2세가 대를 잇는 안양 중화요리 전문점 소선(2020.04.04)

#안양 #중국집 #중화요리 #청요리 #소선 # 燒仙 #안양6동 #명학역앞 #장인 #화상 #양윤의쉐프/ 안양6동 명학역앞 골목에 중화요리 장인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중국집이 생겼다. 지난 3월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70년된 동흥관을 다녀와 안양에도 7-80년대 동춘관,순흥루,춘방각,순영관,영화관 등 중국 화교들이 운영하던 호떡집과 중국집 있었는데 다 없어져 노포 식당을 보면 아쉽다는 글을 올렸더니 힌의원을 운영하는 페친 한분께서 정보를 주셨다. 안양 명학역앞에 안양 출신의 화교 2세가 운영하는 중국집 소선(燒仙) 이 있디고.. 기막힌 정보에 재빨리 찾아간 소선. 명학역 1번출구를 나와 육교를 건너 골목길로 100 m 들어서 사거리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예전에 맛있는 수입 생맥주를 팔던 곳이었는데 주방과..

[안양]호계 신사거리 콩갈아맷돌되비지(2018.06.27)

#안양 #콩갈아맷돌되비지 #콩국수 #지짐이 #호계사거리/ 안양 호계 신사거리 한성병원 건너편에 있는 콩갈이 맷돌되비지. 차를 타고 오가는 길에 한번 들려보고 싶었던 곳. 마침 호계3동 작은도서관에서 강의가 있던 날, 도서관지기가 맛있는 곳을 소개한다고 함께 갈수 있어 가볼 수 있었지요. 국내산 콩과 재료로 만드는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하네요. 요즈음 되비지를 하는 곳을 찾아 보기 어려운데 이집 주 메뉴가 제가 좋아하는 되비지전골입니다. 콩탕, 모두부, 지짐이 등 졍겨운 메뉴들과 삼겹살 수육, 김치찌게, 된장찌게 등 메뉴가 다양(메뉴가 너무 많은 건 별로 이지만)하며 밑반찬도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어쨋든 이날 맛본 것은 콩국수와 되비지지짐이. 안양에서 맛있는 콩국수를 만들어내던 곳이 없어져 다른 곳을 찾고 ..

[군포]막걸리 POP 산본 별주막(2018.06.15)

#별주막 #막걸리샵 #막걸리전문점 #Pub/ 좋은 전통술이 늘어나면서 막걸리 전문점이나 관련 동호회도 생겨나고 있다. 지난 2016년 과천에 별주막이란 상호의 먹걸리전문점이 생겼다. 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과천시의회 의원과 의장을 역임했던 멋쟁이 서형원씨가 차린것. 별주막에는 스무가지가 넘는 막걸리와 동동주, 열가지가 넘는 약주와 소주 등 전국 각 지역의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데 유통회사를 거치지 않고 양조장과 직거래를 하고 있으며 전국의 양조장을 직접 방문해 원료와 생산과정을 확인하는 등 가급적 전국의 장인들이 빚은 정직하고 건강한 술들이 대부분이다. 이를위해 서형원 대표는 2015년 12월 막걸리학교(28기)를 통해 전문 지식도 쌓았으며 지금도 전국 술도가, 장인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후문. 별주막의 ..

[안양]중앙시장 멸치국수집 가성비 굿 콩국수(2018.06.15)

#콩국수 #멸치국수 #안양 #중앙시장/ 안양의 전통시장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중앙시장에는 값싸고 맛 좋다고 입소문난 시장표 음식들이 제법 있지요. 중앙시장에 괜찮은 콩국수집이 있다는 귀띔으로 찾아간 곳 멸치국수. 지난 2017년 안양 삼덕공원 앞에 높다랗게 우뚝 선 대형 건물인 BYC오피스텔 1층(시장쪽 코너)에 자리한 자그마한 식당으로 외관도 내부도 깔끔하네요. 이 집은 이미 착한가격에 파는 멸치국수(2,500원)로 입소문난 곳이더군요. 멸치국수외에도 비빔국수, 숙주국수(쌀국수 비슷), 콩국수와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어묵, 물만두, 주먹밥, 야채비빔밥, 멸치국밥 등이 3000원부터 5000원 정도. 다른 분식집과 달리 술(소주,맥주,막걸리)도 파네요(굿). 주문한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제법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