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전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아카이브에 소장된 한국 관련 영상 필름인 가 공개돼 100년전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당시의 시대상을 볼수 있었던데 이어 2024년에는 1874점의 사진들이 공개돼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특히 100년 전 영상과 사진속에는 의왕 하우고개 아래 동양원터에 있던 하우현성당과 주변에 사는 교우촌 사람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지역사 연구에 큰 보탬이 되고있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프란치스코 신부, 이하 연구소)와 공동으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아카이브 소장 한국사진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사진 이미지 고도화 작업, 조사자료 분석을 실시한 후 조사 성과를 담은 도록 형태의 보고서를 올해 발간했다. 이번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