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가 순찰에 나서는 '반려견 순찰대 양반견'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공모로 선정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의 명칭 '양반견'은 '안양 반려견 순찰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본관 1층에 모인 반려견 순찰대 9개 팀은 활동 선서를 한 뒤 시청 민원실 앞에서 반려견 동물등록 의무 등 견주의 준수사항을 지도·홍보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관내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을 이뤄 마을을 순찰하며 △동물보호 및 복지 인식 개선 △견주 준수사항 홍보 △생활 안전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3월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앞서 순찰대는 지난 4월에 3차례에 걸쳐 반려견 예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