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얘기/사람

[20161228]심재철 국회부의장, 국정감사 우수의원 11번째 선정

안양똑딱이 2016. 12. 28. 15:23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안양동안을.국회부의장)이 올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16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심 부의장은 국회부의장으로는 이례적으로 국감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수상으로 총 11회에 달하는 국감우수의원상을 기록하게 됐다. 

심 부의장은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한전이 그동안 적정 투자 보수라는 항목으로 3조원이 넘는 돈을 전기 요금 원가에 포함시켜 폭리를 챙겨 온 점과 현행 누진제 전기요금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또 국세청이 경차 이용자들에게 한 해 주유 시 10만 원까지 카드 결제 할인을 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특정 카드회사만 사용하도록 제한해 대상자의 40%만이 실제 환급을 받고 있음을 지적해 국세청의 제도 개선 약속을 받아냈다. 

특히 공공 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점의 심각성과 대부업체 급증에 따른 서민피해와 탈세 문제를 지적하고 불합리한 자동차세의 문제점을 제기해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홍금애 집행위원장은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 등 다선 의원들의 활약을 보면서 무조건적인 현역의원 물갈이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000여명의 모니터위원을 운영한 뒤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심 부의장은 “올해 국정감사가 파행을 겪은데 대해 국회의장단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실질적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합리적 대안마련에 주력했으며 늘 초선의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