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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군포시민 85.4% CCTV 설치 찬성

안양똑딱이 2017. 1. 2. 14:13

 

군포시가 지난해 시행한 ‘제6회 군포시 사회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6.7%는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설치가 필요하며, 85.4%는 CCTV가 실제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등 CCTV가 시민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는 2016년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800가구를 직접 방문해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 조사(82개 항목)를 시행했으며, 결과 정리와 분석을 마친 12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군포시 인구는 2015년 말 기준으로 28만7천519명이었는데, 20~40대가 전체 인구의 48.1%에 달한다. 이처럼 젊은 도시이지만 많은 시민이 안전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도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숲속의 웰빙도시(28.1%), 더불어 어우러지는 상생공존의 복지도시(27.9%)로 발전하길 희망하는 공동체 중심의 의식을 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매년 사회조사를 시행한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회조사의 분석을 경인지방통계청에 위탁해 결과를 도출했으며, 보고서는 모든 부서와 동 주민센터 그리고 관계기관에 배포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제6회 군포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군포소개→통계정보→각종통계자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 내용은 시 기획감사실에 문의(390-035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