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20170207]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통합

안양똑딱이 2017. 2. 7. 07:10

 

군포시는 올해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06년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교육ㆍ상담ㆍ돌봄ㆍ문화사업 및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등 가족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언어발달지원등 등 다양한 다문화 가족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번 두 센터의 통합은 정부의 통합센터 확대방침에 따른 것으로 가족유형별로 이원화돼 있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일원화해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가족사례관리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자녀성장지원 등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센터는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가족들의 이용의 편의를 위해 기본의 주간운영에서 평일 주1회(목요일) 밤 9시까지 연장근무와 월 2회 2,4번째 주 토요일 4시간 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신명희 센터장은 “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운영은 군포시의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통합 및 복지 전반에 내실 있고 효과적인 가족복지지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