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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오기환]문화예술과 역사4, 안양 지정문화재 및 문화유산

안양똑딱이 2017. 3. 27. 21:03

문화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안양-<4>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15-09-04 오전 10:12:00   1591 

안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 오 기 환
   

5. 삼막사는 신라의 승려, 원효·의상·운필이 창건하여 산의 이름을 삼성산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조선후기 마애불과 칠성각이 건립되는 등 지속적으로 중창과 중건이 이루어지면서 법등이 이어져 왔으며 현대에 들어와 크게 중창이 되면서, 대웅전·명왕전·망해전·관음전·천불전 등 다수의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초석·석탑·석간·석상·마애삼존불 칠성각 등 전통사찰의 위상을 보여주는 다수의 유적, 유물들이 전하고 있는데 그 수가 안양에 소재하고 있는 사찰중 가장 많다.


사찰은 안양사·삼막사·불성사·염불암·망월암·망해암·반월암 보장사 등이 있고 ‘사지’로는 중초사지·뱀골사지·불당골사지·백련암 지·삼막골 사지가 있다.


‘지정문화재’는 중초사지 당간지주·중초사지삼층석탑·석수동 마애종·안양사귀부·삼막사 마애삼존불·삼막사 삼층석탑·삼막사 사적비·삼막사 명부전이 있으며, ‘비지정문화재’는 안양사 석조부도·망월암삼층석탑·삼막사 삼귀자명·망해암석조여래입상·망해암석조여래좌상·삼막사 감로정석조·보장사 목조 아미타여래좌상·불성사 대웅전 소조여래좌상·염불암 부도군 반월암 백운당부도·명성당부도·염불암 현진당마애 부도·불성사 각원선사마애부도·반월암 서영당마애부도 등이 있다.


기타 유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문화재는 퇴도선생필법일책부 퇴도선생유첩(보물 제548호,동안구신촌동), 비산동도요지(경기도 기념물 제124호, 동안구 비산3동 산3-1). 유영수양관연명지도(경기도유형문화재 제149호, 동안구 비산동 386). 건릉오십구년오월삼일 군호재가문서(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0호, 동안구 비산동), 만안교(경기도유형문화재 제38호.만안구 석수 2동 679), 구서이면사무소(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00호, 만안구안양1동 674-271)가 있고, 비지정 문화재로는 영랑성(만안구 석수1동 산4-1, 산10-1일원), 박서 신도비(만안구석수2동 산159), 풍양조씨 정문 (동안구갈산동 1112 안양역사관내), 송정명 영세 불망비(동안구관양2동 1543), 이태응영세불망비 (동안구관양2동 1543)등이 있다.

유적지로는 호계서원지(1681년 안양 최초의 사설교육기관, 동안구 호계 2동 176-4), 인덕원지(공용관리와 여행자숙소, 동안구 관양 2동 1488-39일원), 안양행궁지(안양주필소, 행궁, 만안구 안양 1동 674-67), 만안교지(시흥과 안양(과천)경계, 만안구석수2동817-17)가 있으며, 노거수는 관양동 느티나무, 석수동느티나무, 석수동 향나무, 석수동 보리수, 신촌동 느티나무, 석수동 측백나무, 석수동 회화나무 등이 있다.


무형문화유산 중 지정문화재는 생칠장 송복남(경기도무형문화재 제17호, 현재 동안구 부림동), 악기장 북메우기 임선빈(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0호, 현재 박달동 거주) 88올림픽 대북, 임진각 통일의 북, 청와대 춘추관 북, 대전 엑스포 북 등이 만들어졌다.


6. 비정문화재로는 평양검무 예능보유자 이봉애(1985년 안양시 평양검무보존회설립, 현재 생사불명), 방짜유기장 이형근(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박달동 거주, 놋쇠제품식기, 제기, 만안구 박달동)이 있다.(고려대학교 민족문화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