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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안양 삼막천 하천정비 사업 추진된다

안양똑딱이 2017. 4. 15. 08:47

 

안양시를 흐르는 삼막천이 보다 안전하고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김종찬 도의원(안양2, 더민주)이 안양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안양의 대표적인 하천인 삼막천(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하상정비 공사와 친수공간 설치사업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여 안양시 측에 교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석산개발로 인한 오염 지하수 유출로 한동안 수질이 좋지 않았던 삼막천에 대한 수질개선 사업이 완료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오는 5월부터 하상정비사업과 습지데크 조성 등 친수시설물 설치공사에 착수하여 올해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찬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삼막천 준설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깨끗한 삼막천에 있는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어소와 어도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현재 삼막천을 이용하는 시민은 연간 약 5만명으로 습지데크길 조성 등 친수시설물 설치공사가 올해 완료되면 내년부터 삼막천이 석수동 주민은 물론 모든 안양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