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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 2020년 삼덕공원 이전 추진

안양똑딱이 2018. 12. 11. 13:16

 

안양역 옆에 자리한 안양경찰서 만안지구대 신축 청사가 삼덕공원에 새롭게 마련돼 오는 2020년까지 이전된다는 소식이다. 

이종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공간이 비좁아 어려움을 겪던 안양경찰서 만안지구대가 신축예산(토지매입비) 20억을 확보함에 따라 안양역에서 삼덕공원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되어 대민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2002년 임대로 안양역사에 입주한 안양지구대는 안양 1번가와 중앙로를 포함한 안양의 중심가 5개동을 관할하면서 늘어난 근무인력과 중심 상권에서 빈발하는 사건사고로 경찰관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해지고 민원인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지역구 의원이자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만안지구대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정성호 위원장, 간사인 김정우 의원에게 요청해서 기획재정위원회 예산서면질의를 넣고, 예결위 회의과정에서 국유재산관리기금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기재부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예산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이 의원은 “토지매입비 20억을 우선확보해서 치안공백을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 내년에 나머지 예산을 확보해서 주민을 위한 치안서비스 향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안지구대 청사 신축 예산은 2019년 정부예산에 20억이 토지매입비로 반영되 부지매입을 진행하고, 내후년인 2020년에 추가 예산을 받아 2020년 8월 경 개청하고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