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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FC안양, 2019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안양똑딱이 2018. 12. 31. 15:32

 

FC안양이 2019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김형열 감독 체제에서 새 출발을 하는 FC안양은 김동민 수석코치, 권우경 코치, 최익형 GK코치를 2019 시즌 FC안양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로 임명했다. 

김동민 수석코치는 안양중-안양공고-한성대를 졸업했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KB국민은행에서 활약하며 04시즌 K2리그 MVP, 07시즌 내셔널선수권대회 도움상 등을 받았다. 울산현대미포조선,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거친 후 은퇴한 그는 2011년부터 모교인 안양공고의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안양공고가 FC안양의 산하유스팀이 되면서 2017년까지 FC안양의 일원으로 4년 동안 함께 한 그는 2018년 김형열 감독이 이끌었던 가톨릭 관동대를 거친 후 FC안양의 수석코치로 안양에 복귀했다.

권우경 코치는 2004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데뷔해 2006 시즌을 앞두고 KB국민은행으로 이적한 뒤 4시즌을 활약하고 은퇴했다. 비교적 이른 나이인 29세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하남 신장중과 중동고에서 코치로 근무했다.

최익형 GK코치는 1995년 KB국민은행에서 데뷔해 부천SK, 전남드래곤즈를 거친 뒤 1999년 은퇴했다. 2004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임지도자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7년 KB국민은행을 거친 뒤 지난 2013년 FC안양의 창단멤버로 합류해 2016년까지 4년 간 FC안양의 수많은 골키퍼들을 지도했다. 이후 2017년 아산무궁화의 GK코치로 합류해 2018 시즌 K리그2 우승을 경험하기도 한 그는 2019 시즌을 앞두고 안양에 다시 복귀했다.

김형열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FC안양은 오는 1월 7일 제주도로 2019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