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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안양구간 주민설명회 23일 열린다

안양똑딱이 2019. 8. 19. 12:46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노반 기본설계(안)에 대한 안양시 구간 주민설명회가 오는 23일 오후3시 동안구청 강당에서열린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시 동남부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의 각 구간 주민설명회 일정을 모두 잡고 주민의겸 수렴에 나서는 등 관련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대상 부지 편입 토지 소유자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와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역설치 지점 등이 설명 된다.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만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공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 토목설계처(042-607-4573~4)와 해당 자치단체의 교통행정 관련 부서에서 안내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기능 확충을 통해 다양한 수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총사업비 2조 7,190억원을 투입,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동탄 신도시를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37.1㎞(본선 34.5㎞, 인입선 2.6㎞) 구간을 건설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상반기에 노반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공사가 완료 되면 수도권과 직접연계를 통한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고, 해당 지역의 도시가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