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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안양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정맹숙 의원 선출

안양똑딱이 2020. 7. 3. 16:33

안양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징에 정맹숙(더불어민주당. 사선거구: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의원이 선출됐다. 

안양시의회는 3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에서 재적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견발표를 신청해 출마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정맹숙, 임영란 2명을 놓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정멩숙 의원 12표, 임영란의원 9표를 득해 정맹숙 의원이 과반을 득표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정 의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 본연의 기능 강화 △지역주민과의 약속인 의원들의 공약사업이 집행부에 반영되어 실행 되도록 노력 △발전지향적인 조례 제정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재계, 시민단체, 정치권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회 확대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정맹숙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안양 동안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안양시의회 제7대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안양시의회 8대 전반기 총무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정 의장은 당선 인사로 "의장에 당선돼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됨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아울러 의장의 책무에 대한 무거운 중압감도 느낀다"며 "지방자치에 대한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겸허한 자세와 냉철한 이성으로 소신있는 의회운영을 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의회 부의장·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는 6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