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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안양아트인데이 극단 미스터리 연극 <네디아>

안양똑딱이 2023. 10. 26. 17:26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기획공연 2023 안양아트인데이로 극단 미스터리 창작연극 <네디아>의 무대의 막이 오는 29일  오른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이날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예술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안양아트인데이' 시리즈 공연의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극단 미스터리의 창작연극 <네디아>가 선정돼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날 공연을 진행하는 극단 미스터리는 2016년 창단한 전문공연예술단체이다. 연극 '자매의 방', '그날이 오면' 등을 비롯해 교육극, 뮤지컬, 낭독극 등 다양한 극예술 작품들을 제작하고 청소년 대상의 학교문화예술교육과 성인 연극교육, 마을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연극 <네디아>는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29(일) 오전 2시와 6시 두차레 공연한다(러닝타임 : 70분)

관람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12세 이상이면 관람할수 있다.(선착순 전화예매 031-687-0500/0555)
 

<네디아> 작품 소개

아크의 상류층 재벌가의 후손이지만 '서자'라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이아손은 가문의 후계자이자 이복 형인 리아스와권력을 나누고자 무리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캐너비스'라는 자연지구의 마약을 구하기 위해 아크의 밖으로 나온 이아손과 친구들은 브람들을 마주하게 되고 죽음의 고비에서 나트인들의 도움으로 이아손만이 간신히 목숨을 구하게 된다.

 

나트의 보호를 받게 된 이아손은 네디아를 만나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네디아는 사랑을 쫓아 이아손과 아크로 들어오게 되고 아이까지 생기지만 곧 불행이 시작된다. 영원할 줄 알았던 이아손은 다시 권력에 대한 욕망과 결핍에 대한 스트레스로 점점 변해간다. 이를 지켜보던 네디아는 이아손을 위해 리아스까지 죽이게 되지만 권력에 눈이 먼 이아손은 네디아가 죄를 짓고 감금되어 있는 사이 리아스의 약혼자이자 아크 최고 권력자 크레온의 딸과 결혼을 약속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네디아는 짓누를 수 없는 복수심에 휩싸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