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동네탐사

[20240322]안양천에 핀 보라유채꽃 2024년 처음 보다

안양똑딱이 2024. 3. 22. 18:17

 

2024.03.22/ #도시기록 #보라유채꽃 #안양천/ 보라유채꽃이 벌써 피다니. 2024년에 안양천 2지점(전파교옆과 호계대교아래)에서 보라유채꽃을 만나다.

이 꽃은 중국이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소래포구에서 처음 발견되어 소래풀이라고 부른다는데, 아니라는 얘기도 있다.

이 꽃은 양귀비목 십자화과로 제갈채(諸葛菜), 보라유채, 제비냉이 등 달리 부르는 이명(異名)도 많다.
자료를 찾아보니 소래풀을 중국 사천성 일대에서는 제갈채라 부르는데 이는 제갈량이 전쟁터에 주둔할 때 가장 먼저 시킨 일이 주변의 빈 땅에 이 소래풀을 심게 했다는 데 전장에서 군량미 대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소래풀은 7가지 장점이 있는데 1. 식량대용이 가능하고 2. 날 것으로 먹어도 되고 3. 속아 먹을수록 잘 자라고 4. 오래될수록 잘 번식하며 5. 이동 시에 버리고 가도 아깝지 않고 6. 겨울에도 잘 자라며 7. 요리법이 다양하다는 것. 꽃말처럼 제갈공명의 병사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넘치는 지혜를 보는 것 같다.
안양천, 탄천 뚝방 등 전국의 하천가에 자생하고 있는데 비록 귀화식물이지만 7-8년전부터 안양천변에 많이 피는데 4월이면 뚝방 사변은 안양시화(꽃)인 개나리가 만개하여 노랗고, 천변은 FC안양을 상장하는 보라빛 물결이다. 이때 안양천을 바라보면 마치 노란색과 보라색 물감을 풀어놓듯 아름답기만 하다. 그야말로 물멍을 해도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