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환경국’ ‘아동과’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안양시는 입법예고(9월 26일~10월 7일)를 거친 ‘안양시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제298회 안양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구신설, 기구폐지 및 통·폐합, 기구명칭 변경을 담고 있는 조직개편안을 살펴보면 우선 환경관련 업무 부서가 통폐합되어 ‘환경국’이 신설된다. 환경국에는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자원순환과, 생태하천과, 녹지공원과를 둘 예정으로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상황을 시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한 포석과 더불어 그동안 담당부서 다변화로 따른 관리와 운영, 책임 논란이 있어온 생태이야기관, 기후변화센터-그린마루, 2026년 건립 예정인 업사이클센터까지 연계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아동친화도시 안양시’ 조성을 위해 ‘아동과’도 신설키로 했다.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복지정책과에서 맡고 있는 아동돌봄 등 관련업무가 혼재됨에 따라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신설의 한 요인이다.
‘도로교통환경국’은 환경국 신설에 따라 ‘도로교통국’으로, ‘시설공사과’는 ‘공공시설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이밖에 ‘하천녹지사업소’는 폐지되고, ‘녹지과’와 ‘공원관리과’는 녹지공원과로 통합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2월 안전행정국의 분장사무에 ‘24시간 전담상황반 운영 추가’ 등이 담긴 조직개편 이후 약 1년 만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지역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약 1년 만에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11월부터 열리는 정례회에 제출해 심사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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