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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안양시, 제2 부흥추진단 신설 ‘조직 개편’

안양똑딱이 2016. 9. 27. 19:46

안양시가 민선 6기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 제2 부흥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6기 들어 3번째다.

시는 민선 6기 핵심공약을 추진하는 미래정책팀과 전략사업팀, 인문도시사업팀 등 3개 팀을 둔 제2 부흥추진단을 신설하고 단장은 5급 사무관이 맡는다. 기존 정책기획과의 제2 부흥팀과 인문도시지원팀의 업무, 도시정비과 공공개발팀 일부 업무가 추진단에 이관된다.

추진단의 미래정책팀은 제2 부흥 종합계획과 현안사업, 전략과제와 지역발전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인문도시사업팀은 인문도시 기본계획과 프로그램개발 업무를 맡게된다.

전략사업팀은 박달동 테크노밸리와 안양교도소 이전, 전 농림축산검염본부 부지활용, 인덕원 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또한, 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안양2동과 박달1동, 관양1동, 호계1동 등 4개동 주민센터 이름을 행정복지센터로 바꾼다.

공무원 정원은 5급 사무관 1명, 6급 주무관 6명을 증원하고 6급 지도사 1명을 감축하는 등 1726명에서 1732명으로 증원한다.

시는 오는 10월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오는 11월1일자로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