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20161130]의왕소방서, 능안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안양똑딱이 2016. 11. 30. 14:12

 

의왕소방서는 11월 30일 주택화재 피해저감을 위해 의왕시 청계 3통 마을회관(능안마을)을 제11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능안마을은 경기도 문화재 98호 임영대군사당이 소재하고 있으며 주변 도로여건 등이 상대적으로 소방서비스를 펼치기에 취약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110여세대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 이번에 제11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포되었다.

윤재우 도의원 및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갖고 강경숙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110대를 보급하였다.

안기승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지키겠다는 마음과 노력이 더해져야 하며, 주민 자율 방화능력을 배양해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